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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골목길 Feb 26. 2021

라오스 교육 시스템과 학교

미래의 밝은 라오스를 위한 교육 훑어보기

교육시스템은 그 나라의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것 중 하나라 생각한다. 


유치원 입학하기 전, 


유아원은 3개월부터 3살까지


유치원은 3살에서 6살까지


초등학교는 6살에서 10살까지


중학교는 11살에서 14살까지

*학교에 따라 머플러(남자), 머리띠 리본(여자) 색깔로 시니어와 주니어 학년을 구분하기도 한다.


고등학교는 15살에서 17살까지 


대학교는 18살부터이다. 


* 전문대학교는 3년, 일반대학교는 4년이다. 


* 라오스에는 5개의 4년제 대학교가 있다. 전문대학교는 사립학교이다.


(비엔티안에 동독(NUOL)과 의학대학(University of health sciences), 참파삭대학교, 사바나켓대학교, 루앙프라방에 수파누봉대학교)


석사는 2-3년으로 대학교에서 가능한데,


박사과정은 해외로 유학을 가서 진행한다고 한다.



초등학교 과정은 의무교육과정이다.


길을 가다가 학교 내부를 보고 싶어, 리모델링을 하는 것인지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인 학교를 잠시 들어가 보았다. 





비엔티안의 중학교(시골학교는 이렇게 크지 않고, 단층으로 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현재 공사 중인듯하다. 내부의 사진은 시골에서 보았던 학교와 비슷하지만,시골지역이 더 열악하다


비엔티안시 안에서도 부유한 동네에 속하는 중학교를 보면, 


운동장에 잔디는 없지만 축구골대(그물 없음)와 농구장도 있고,


나름 넓기도 하며 3-4층 건물 1-2동을 가지고 있다.



일본어 수업 교실과 학교 내 구내식당도 있고, 게시판도 활용하는 듯하다. 


화장실은 개인적인 생각으로 조금 열악해 보였으나, 딴 곳과 비교할 수 있으랴. 이 정도면 양호한 편이다.




일본어 수업교실과 구내식당/게시판 정보


전체적인 학교 내외부의 모습을 보면 널찍하고 학교로서는 충분한 공간으로 보인다. 


교실 내 책상과 의자는 나무 소재.


라오스 내외부와 나무책상, 의자



교실 외벽에 한국과 라오스 간 돈독한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ㅋ


학교 외벽 라오스-한국


지금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COVID-19가 큰일이지만, 라오스는 해마다 뎅기로 인한 사망자도 많은 편이라 뎅기도 항상 조심해야 한다. 


개인적으로 개발도상국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아이들과 청소년을 위한 투자가 중요하다 생각한다. 


쉽지 않은 일이다. 


장기적인 투자가 되어야 하니 말이다.


이런 것을 보면, 한국의 과거 우리네 부모님께서 얼마나 희생하셨고, 대단하셨는지 새삼 느낀다.


그리고 고마움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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