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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부소유 Apr 11. 2024

내 책의 참고도서 조사

-선택 된 10권, 장르 / 판매지수 / 제목 / 작가 / 출판사 / 출판일

1. 에세이 (5778) 퇴근길의 마음 / 이다혜 / 빅피시 / 202209

-. 베스트셀러 작가

-. 나를 잃지 않으면서 꾸준히 일하는 법

-. 오늘도 잘 참고 회사를 다녀온 나 자신에게 건네는 응원 같은 책

-. 책속에서 : 무라카미 하루키와 가와카미 미에코의 대담집<수리부엉이는 황혼에 날아오른다>에는 무라카미 하루키가 신인 시절을 회고한다. 처음에는 잘 쓰지 못했다고 운을 뗀 그는 편집자가 해준 조언을 옮겼다. “괜찮아요, 무라카미씨, 다들 원고료 받아가면서 차차 좋아집니다.”..


2. 자기계발 (438) 나는 무적의 회사원이다 / 손성곤 / 한빛비즈 / 201406

-. 절판..

-. 악착같이 버티고 나서야 보게 된 회사의 본심

-. 영혼없이 지옥철을 배회하는 회사원들을 위한 유쾌한 통증

-. 책속에서 : 당신의 공을 뺏는 상사는 그가 열등하기 때문이다. 당신의 업무가 너무 완벽하면 당신을 경계하고 기를 꺾으려 든다. 이런 상사에게는 빈틈을 보여야 한다. 팀장이 빨간 펜을 들고 휘갈길 수 있는 자유를 주어라.


3. 에세이 (295) 회사가 무서워요 / 이순남 / 가나북스 / 202307

-. 직장내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직장인, 직장 상사 때문에 힘든 직장인들에게 공감과 위로 그리고 치유와 회복을 다룬 책

-. 따끈한 신간

-. 책속에서 : 나는 사람과 함계 공존해야 해서 해가 떠 있을 때도 일하고, 해가 진 밤에도 일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 운명이다.

-. 책속에서 : 그날, 그 말들은 나에게 위협적이고 충격으로 다가왔다. 그때 방어하기 위해 몸을 웅크렸고 난 아직도 거기에 머물러 있다. 웅크린 몸을 풀어야 하는데 점점 둥글게 둥글게 말고 있다. 아직 웅크린 몸을 풀지 못하고 있다.


4. 소설 (228) 우리 회사에는 빌런이 있다 / 유온 / 텍스트CUBE / 202208

-. 소모된 회사원을 위한 회복 응원가

-. 저자가 수많은 회사원과 부대끼면서 가졌던 질문을 한 권의 스토리텔링으로 완성

-. 책속에서 : “휘청거림을 이용해. 니 삶의 방향을 잡는 기회로.”

-. 책속에서 : 정하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고 있었다. 제품을 쏟고, 또 다른 뭔가를 붓고, 비커를 내리고, 계측 도구들 위에도 뿌리고 있었다. 보배가 깨끗하게 정리해준 연구실 칸이었다. 일부러 지저분하게 만드는 것이 분명했다.


5. 소설 (209) 회사원도 초능력이 필요해 / 민제이 / 팩토리나인 / 202209

-. 텀블벅, 리디북스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로 출판 된 소설책

-. 나에게 초능력이 생기면 ‘갓생’ 살 수 있을까

-. 수상한 회사원 4명의 충격적인 비밀로 시작되는 현대판타지

-. 책속에서 : 이제 전화벨 소리만 들어도 심작이 밖으로 튀어나올 만큼 두근두근 떨려온다.

-. 책속에서 : 초능력이라곤 해도 삶이 대단히 바뀌진 않았고, 회사원으로 겨우 살아갈 수 있을 만큼의 생명력을 연장하는 기분이었다.


6. 사회과학 (264) 직장인 A씨 / 최혜인 / 봄름 / 202107

-. 우리는 왜 일터를 떠나지 못하는가

-. 직장갑질 전문 노무사의 <직장갑질 감수성 안내서>

-. ‘내 잘못인가?’ 움츠러든 당신에게 노무사가 건네는 당부

-. 책속에서 : 일하다 사람이 죽었다. 마지막 말도 남기지 못하고 아프다는 비명도 지르지 못했다. 순식간에 다가온 죽음만큼 야속한 건 없다. 보상으로 산업재해가 승인되면 잘된 일이지만, 오히려 왜 사람이 일하다 죽어야 했는지 안타까움이 밀려온다.


7. 에세이 (210) 가장 끈질긴 서퍼 / 김현지 / 여름귤 / 202009

-. 40대 회사원 킵 고잉 다이어리

-. 여행 작가의 평범한 사무직 회사원으로 버텨온 날에 대한 일기

-. 책속에서 : 가장 천천히 뛴다고 생각하면 가장 빨리 뛸 수 있어. 가장 천천히 해왔기 때문에 늦게 마음에 들어왔다. 내 삶의 곁에 오래 남기를 바라지만, 그것 역시 아주 느리게 이루어질 테니 조급해하지 않는다.


8. 자기계발 (169) 나 회사 너무 오래 다닌 것 같아 / 손성곤 / 카멜북스 / 201909

-. 삼성그룹 제일모직 17년차 직장인의 직장생활 탐험기

-. 꼰대와 선배 사이, 퇴사와 이직 사이에 선 월급쟁이들이 직장에서 진화하는 법

-. 회사라는 시스템 안에 속해 있는 직장인인 동시에 ‘소중한 개인’으로서 성장과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어야한다.

-. 책속에서 : 직장인의 삶은 쉽지 않다. 너무나 힘든 일상에 때로는 번아웃이되기도 한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쉼과 회복의 시간이 필요하다. 이 쉼은 인생을 놓아 버리는 포기나 방종이 아니다. 쉼을 통해 다시 뛸 수 있는 힘을 얻는 것이다. 전쟁이 길어지면 최전방에 투입된 군인들은 일정한 주기를 맞춰 후방으로 간다. 그곳에서 강도가 낮은 일과를 수행하며 정신적 육체적으로 정비하는 시간을 갖는다. 계속해서 최전방에만 있으면 전사하거나 심각한 트라우마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9. 자기계발 (150) 괜찮은 신입사원이 아니어도 괜찮아 / 최정우 / 팬덤북스 / 202306

-. 심리상담가, 작가, 강연가의 49가지 조언

-. 첫회사 생활로 힘들어하는 사회 초년생들에게 바치는 위로

-. 책속에서 : 내가 자산의 일을 하면서 주위 사람들에게, 회사에 피해를 주지 않는 범위라면, 당신은 당신 몸을 챙겼으면 좋겠습니다. 당신 마음을 챙겼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변하지 않는 사실 하나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만큼 당신에게 큰 신경을 쓰고 있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10. 자기계발 (100) 나는 연구하는 회사원입니다, 연구직 회사원이 부딪치는 필연적 고민들 / 나용주 / 레인북 / 202006

-. 대학교, 석사, 박사, 뼈속까지 이공계, 아모레퍼시픽 연구원 선배의 고민 기록

-. 5천여명의 브런치 구독자 보유

-. 16년차 대기업 연구원이 후배들에게 알려주는 진실한 조언

-. 책속에서 : “좋은 스승은 자신을 태워 다른 이들의 길을 밝힌다.”란 말이 있다. 살아가며 부딪히는 갈등과 매순간 선택을 해야만 하는 요즘, 누구에게 간절한 희망이지만 이런 스승이나 좋은 성배를 만나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누구나 많은 시행착오를 겪는다. “만약 그때 나에게 진심으로 조언해 준 선배나 조력자가 있었다면..”


- 참고서적

11. 사회과학 (547) 직장인괴롭힘 100문 100답 / 이원희 / 중앙경제사 / 202210

-. 이미 읽음

12. 경제경영 (517) 직장내 괴롭힘 금지법 / 행복한일연구소 / 한국경제신문 / 202206

-. 이미 읽음

13. 사회과학 (73) 내 일생을 흔드는 학교 괴롭힘, 내 가정도 흔드는 직장 내 괴롭힘 / 서유정 / 박영스토리 / 202201

-. 읽는 중


- 후보

14. 인문학 (163) 사무인간의 모험 / 이종서 / 웨일북 / 201806

-.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출판사..

-. 1평 칸막이 안에서 벌어진 1천년의 역사

-. 노예제, 산업화, 세계대전을 거쳐 인공지능 시대에 이르기까지 애증의 노동을 버텨온 회사원 연대기

-. 책속에서 : 지난날에는 사유재산이 되기 싫어 자유를 찾아 탈주하는 농노가 빈번했고, 오늘날의 노동자들은 조직에 속하지 못하면 도태되기 쉬워 그들의 자리를 지키려 애쓸 뿐입니다. “넌 취업 안 하니?”라는 한 마디는 조직에 속해야 한다는 현실을 대변합니다.

-. 참고 책으로 넣기에는 인문학의 냄새가 강한 책


15. 에세이 (74) 회의하는 회사원 / 서대리 / 경향미디어 / 201601

-. 대한민국 직장인(미생)들을 위한 촌철살인

-. 재치있는 직장인 아재개그 모음.

-. 구매까지 하기는 좀..


16. 에세이 (49) 어제도 오늘도 퇴준생입니다, 입사보다 퇴사가 더 어려운 회사원을 위한 퇴사 준비 에세이 / 박철홍 / 이담북스 / 202106

-. 회사원이 되기 위해 준비한 것만큼 퇴사원이 되기위해서 준비해야 할 것들

-. 책속에서 : 계절이 그렇게 두 번 정도 바뀌었을 즈음, 극락조가 갑자기 떠올랐다. 하지만 바로 거실에 나가 살펴본 극락조는 이미 초록빛을 잃고 갈변한 상태였다. 변명할 것 없이 식물을 위한 기본적인 관리도 하지 못한 탓이었다. 죽이는 것이 더 어려워서 ‘영구불변’ 이라는 꽃말을 가진 극락조는 이렇게 무기력하게 말라가고 있었다..

-. 퇴사를 주로 얘기하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문장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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