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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부소유 Apr 12. 2024

트렌드 분석

소설은 오랜기간 상가물이 인기다. (불편한 편의점, 메리골드 마음세탁소, 비가오면 열리는 상점, 연남동 빨래방, 휴남동 서점) 물론 그것에 상관없는 천명관의 고래, 손원평의 아몬드, 김영하의 작별인사 같은 소설도 꾸준한 인기책이다.


저 책들 중에 가장 베스트이자 스테디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불편한 편의점을 읽어본 결과, 실제 우리 주변에서의 있을 법한 희노애락을 리얼하게 써낸 소설책이다. 게다가 인물의 면면이 우리 주변에 실제 있을 법 하다. 모든 사람을 보듬어주는 결과는 읽는 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준다.


에세이에서는 양희은의 그럴 수 있어,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 순도 100퍼센트의 휴식, 최선을 다하면 죽는다. 등 과로와 번아웃, 힐링에 대한 책이 꾸준히 인기다. 최근의 계속되는 직장인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앓는 피로한 직장인들을 위로하기위한 책들이 많이 눈에 띈다. 최근에 관련 에세이만 20권은 읽었다.


종합적인 전략으로 직장인을 위로해주는 소설을 쓰면 좋겠다는 생각이든다. MZ와 기성세대를 모두 아우르며 공감대를 갖도록 하는 글을 쓰고싶다. 더불어 노동과 일의 의미를 고민해보고 직장내에서 인간관계와 삶의 방향을 새롭게 제시해보고 싶다. 사이다와 고구마를 잘 버무려서 맛있는 요리를 하듯 재치있는 내용도 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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