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가장 순수한 사랑은 너에게만

이유를 묻지 않던 사랑에게

by 곰C

세상 모두가 나에게 이유를 물을 때,

너만은 아무것도 묻지 않고 내 곁을 지켰다.


그 정적 속에서

나는 처음으로 사랑의 원형을 보았다.


너의 존재만으로도

위로가 될 때가 많았다.


어떠한 말도,

어떠한 행동보다도.


늘 저물어가던 나의 마음이

너를 보면

다시 떠오르곤 했다.


닿지 않는 이 글이

너에게 닿기를 바라며

또다시 너를 되새겨 보았다.


그리운 너를 그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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