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지 않는 배려는 오히려 독이 된다

by 김고민

남을 도와주고도

잔소리와 핀잔을 들을 때가 있다



그러한

일들을 겪을 때면


왜 그럴까?

왜 도와주고도 혼이 날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것이다



상대방을 도와준다는 것이 되려

상대방에게 짐만 되어 돌아올 때 라던지


아니면


도움을 주겠다며 다가오는

그 사람 자체가

싫다던지와 같은 이유도 있겠지만



또 다른

이유가 있다면



도움을 원치도 않는 상대에게

도와주려고 하는 감정만 앞선 탓에

그런 결과로 되돌아오는 건 아닐까??


이미 필요한 것들로만 담긴

상대방의 가방에

원하지 않는 물건들을

억지로 넣어주려고 하는 것과 같은 것



이미 많은 음식을 먹은 탓에

배가 불러있는 상대방의 입에

원하지도 않는 음식을

억지로 꾸역꾸역 넣어 주려고 하는 것과

같은 것은 아닐까??



진심 어린 마음으로

도움의 손길을 건네었으나


도움을 정중히 거절하는

이들을 보며 느낀다



원하지 않는 배려와 친절은

독이 된다는 것을




이전 24화지나친 간섭은 사람을 바보로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