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SNS에 인기 있는 맛집 중에는
테이블 서너 개 놓여있고
가정식 밥상을 받을 수 있는 곳이 많다.
한 명 한 명 소중한 이를 떠올리며 정성을 다한 셰프의 손맛을
밥상에서도 그대로 느끼고 싶은 사람들의 마음이 반영된 결과다.
밥 한끼라도 정성스럽게 잘 챙겨 먹는 것도 건강을 지키는 비결이란 생각이 든다.
히말라야 산맥을 중심으로 꽃을 피운 티베트 의학에서는
피부질환의 원인을
과거 살아온 반복된 무지와 어리석음에서 온다고 보았다.
뼈가 쑤시거나 아프고, 부러지는 건 분노에서 온다고 했고
그런가하면 내장질환인 심장병이나, 고혈압, 등 혈액 질환은
마음이 붙잡고 있는 집착에서 비롯된다고 진단했다니,
고대 지식인들은 선견지명이 있었던 게 분명하다.
장수의 비결 중 하나를
사람들은 규칙적인 생활,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을 꼽고 있다.
그러나, 고대 지식인들은 이보다 중요한 삶의 지침으로 선하게 사는 것을 손꼽는다.
몸과 마음이 하나라고 보았던 티베트 사람들의 경험치는
오늘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많은 걸 생각하게 하는 대목이다.
지금 나를 괴롭히는 크고 작은 질병이 혹시, 번뇌 많은 내 마음에서 비롯된 건 아닌지
한 번쯤 되짚어봐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