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이야기 참 좋다.” 이 말의 힘을 나는 백 퍼센트 믿는다.
이야기가 좋으면 나도 모르게 감탄하면서 마음이 환해진다.
........사는 것이 더 재미있어지고
더 좋아지고 내가 뭘 해야 할지도 알 것 같았다.
네, 정혜윤 작가의 [삶의 발명] 이란 책에서 한 구절 전해드립니다.
살다가 힘이 들 때,
감동하고 감탄할만한 이야기를 접하거나
유쾌한 농담 한 마디 듣고 나면
팍팍한 현실이 조금은 달라 보이고
사는 것이 더 재밌어지기도 하지요.
그런 마음으로 4월은 감탄의 눈으로 봐주면 어떨까요
짓궂은 날씨만큼이나, 세상이 내 편 같지 않더라도
가끔씩은 살만한 순간도 있다 생각하며
4월엔 대책 없는 낙관주의자가 되어보는 겁니다.
후회는 아무리 빨라도 늦고,
시작은 아무리 늦어도 빠르다는 말이 있습니다.
어떤 출발점에 있든, 벌써 뒤처지고 있다 싶더라도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잘 될 것이다 하는 마음 한자락 아닐까 생각해 보는데요.
‘되겠어?’ ‘나중에’, ‘다른 데서’ 이런 말에 흔들리기보다
‘될거야’‘지금’, ‘여기’라는 말에 더 힘을 주고,
긍정적인 말들을 디딤돌 삼아 힘차게 시작해보면 좋겠지요?
혼자서는 힘들지만, 함께 돕고, 함께 웃으면 못할 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