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과 칭찬의 힘
유아기부터 아이의 정서적, 신체적 발달은 엄마나 주 양육자와의 관계에 의해 큰 영향을 받는다.
돌보는 어머니가 제공하는 양육 환경은 아이의 전반적인 발달과 자존감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아이가 엄마로부터 받는 공감과 칭찬은 아이의 신체와 정서에 깊은 영향을 미치는 파동을 만들어 아이의 발달과 자기 인식에 영향을 미친다.
생후 처음 몇 달 동안 유아는 존재상승욕구에 따라 처음에는 누워만 있다가 어느 순간 몸을 구르고, 앉고, 결국에는 서고 걷는 등 수많은 발달 단계를 거치게 된다.
이러한 욕구성취는 대근육 발달을 가져오며, 어린이의 신체 능력이 향상해 가는 것을 의미한다.
아이가 성공적으로 이러한 목표에 도달하면 그때그때 어머니는 아이의 발달을 위한 성취를 축하하고 칭찬하며, 공감해 주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
이런 칭찬과 박수는 아이의 자존감과 존재감을 키워주는 역할을 한다.
어머니의 칭찬과 박수, 공감은 존재가 가지고 있는 자연스러운 파동의 형태로 아기에게 전달된다.
그러면, 아기는 어머니의 칭찬, 공감 및 박수를 몸의 파동으로 저장하며 기억한다.
아기는 어머니의 공감을 많이 받으면 파동에 익숙해져서 어린 시절부터 삶의 바운더리가 유연하고 창의적이며 긍정적이게 된다.
어머니는 아이의 발달 과정을 인정하고 긍정함으로써 아이의 자아 탄력성을 높인다.
칭찬과 박수로부터 나오는 정서적 파동을 통해 전달되는 어머니의 공감적인 반응은 아이의 존재 가치를 확인하고 긍정적인 자아상을 키워준다.
엄마의 이러한 공감 행위는 아이에게 일차적 자기애를 채워주는 데에 가장 큰 역할을 한다.
아기는 유아기부터 자기애를 채움으로써 자신의 능력과 가치에 대한 신뢰를 갖게 된다.
아기의 몸에 칭찬과 인정의 파동으로 채우면, 아이는 불필요한 생각을 줄이고 효율적인 행동력, 또는 높은 실행력을 갖추게 된다.
긍정과 인정을 파동의 주파수를 가진 아이는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내면의 힘을 가진다.
정서적 파동을 많이 경험하면, 일차적 자기애가 잘 채워져서 자기보다 못한 처지에 있는 사람을 자신의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주변사람의 동기부여를 제공해 줄 수 있다.
자기보다 못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은 대개 파동으로 살지 못하고 입자로 살아가는 사람들일 경우가 많다.
파동의 주파수를 가진 사람은 입자적 주파수로 사는 사람에게 파동으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엄마의 공감과 칭찬이 만들어내는 파동은 단순한 긍정의 말을 넘어선다.
이 파동은 아이가 발달 과정에서 겪는 감정적, 육체적 경험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각 이정표는 발달의 파동을 나타내며, 어린이의 신체는 이러한 점진적인 변화에 공감한다.
아이의 몸이 다음 발달단계로 넘어갈 준비가 되면 어머니의 칭찬의 파동은 아이의 발달을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촉매제 역할을 한다.
공감을 제공하는 어머니의 역할은 아이의 발달에 미치는 영향이 큰데, 어머니의 공감을 받는 만큼 아이는 존재의 발들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공감이란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유하는 능력이다.
공감을 많이 받으며 자란 사람은 타인의 공감해 주는 것이 바로 파동이 퍼져나가는 것처럼 쉽다.
어머니의 공감은 더 많은 존재를 원하는 아이의 욕구를 이해할 수 있게 해 준다.
성장을 향한 어린이의 타고난 추진력은 신체 발달을 장려하며, 새로운 이정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
아이가 어머니의 공감을 많이 받아 파동의 주파수를 많이 작동하면 타인에 대한 이해가 높아질 뿐 아니라 타인에 대한 헌신 또한 높아진다.
그런 아이는 타인에 대한 이해나 헌신이 그렇게 어렵지 않고 수월한데, 그 이유는 파동의 주파수를 발휘하기 때문이다.
무슨 일을 하거나 남을 위해 봉사하는 등 마땅한 일이나 바람직한 일을 할 때 수고하며 힘겨워하는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은 파동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입자의 형태로 애쓰기 때문에 힘겨워 보인다.
이런 사람 또한 그 문제는 유아기부터 출발한다고 보면 된다.
유아가 다음 단계의 발달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지만 엄마로부터 칭찬과 박수를 받지 못하면 아이는 일찌기 조숙해져서 헛된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그런 사람은 인정과 인정을 받고 싶은 아이의 타고난 욕구가 충족되지 않아 자신의 행동에 의문을 품고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우울증에 걸린 어머니
아이가 자기 발달을 위해 뭔가 새로운 행동을 할 때, 우울증에 걸린 어머니는 이를 공감해 주지 못하고, 빤히 바라보기만 할 수 있다.
아이가 새로운 발달을 이룩하면 '그냥, 뭐~ 하는가 보다' 하는 마음으로 아이를 쳐다보거나 또는 쳐다 봐 주지 않으면 아기는 자기애를 만족시키기는커녕, 내면에서는 파편화가 일어난다.
아이는 자기 발달을 위해 뭔가를 시도했을 때, 자신의 행위가 어머니로부터 검증받지 못하고 확인받지 못하면 아이는 존재론적으로 단절감을 느끼면서 자신의 행동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없게 된다.
아이의 발달을 위한 새로운 시도에 어머니가 공감을 해 주면, 그 공감 자체가 파동의 사이클을 만들어 내어 아이는 마땅히 몸으로 어머니의 파동을 감지한다.
공감을 받지 못하는 아이는 어머니의 칭찬이 자연스럽게 몸의 파동으로 입력되지 못하게 되면서, 아이는 생각이 많아지게 된다.
이런 아이는 끊임없이
"내가 뭘 잘못했지?"
라는 단절감과 죄책감을 갖게 된다.
자신이 행동에 대해 반성하면서, 불필요한 생각을 하게 된다.
어머니로부터 확인받지 못한 행동을 감추게 되고, 자신이 받지 못한 승인을 어디서 받아야 할지 몰라 당황하게 된다.
불필요한 생각을 하게 되고, 승인받지 못한 결과 그 아이는 입자적 존재로 살아가게 된다.
아기가 때가 되면, 어머니를 떠나가는 연습을 해야 하는데, 어머니 주변을 맴돌며 어머니의 얼굴에서 기후를 살핀다.
이런 아이는 어머니의 공감 부재로 자기애를 채우는 대신 입자적으로 파편화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유아기에 어머니로부터 파동을 경험하지 못하고, 입자적 존재로 살게 되면, 매사에 생각이 많아진다.
옛날 같으면, 돌이 지난 아이는 어머니를 떠나 동네 한 바퀴 돌고 와서 자기가 처음 본 신기한 것들을 몇 안 되는 단어를 가지고 어머니에게 자랑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런데 입자로 살아가는 아이는 어머니를 떠나는 것조차 안심이 안 되면서 집 밖으로 나가는 것조차 부담스러운 일로 여긴다.
어떤 청년은 자기의식이 든 중학생시절부터 대학 다니기까지 주변 사람과 함께 있는 것, 함께 수업하는 것, 함께 토의하는 것 등을 너무 힘겨워한다.
청년이 되면 자기 앞에 놓인 세계를 하나씩 정복해 가고, 각 분야를 섭렵해 나가야 하는데, 그렇게 하는 것이 너무나도 두렵다.
그가 집에서 한 발자국이라도 벗어난다면, 나가기 전부터 수많은 생각을 해야 한다.
외부로 나가서 겪게 될 상황들을 미리 다 예상하면서 상황마다 어려움이 없도록 매뉴얼을 짠 후에 나갈 수 있다.
매뉴얼을 짜는 데에도 너무나도 많은 에너지가 소진되어 바깥 세계를 한번 나갔다 오면 녹초가 된다.
이 과정은 에너지를 고갈시키기 때문에 밖으로 발을 내딛기도 전에 몸은 이미 지쳐 있다.
그는 자신감이 부족하고 외부세계 및 만나게 될 외부인에 대한 검증을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
그러다 보면 외부세계로 나가는 것에 대해 자신감이 부족하게 되고 위험을 감수해야 하며 새로운 경험을 탐색하는 능력이 저하된다.
누군가가 나에게 친근하게 다가오기라도 하면, 내면에서는 지옥이 펼쳐진다.
그 사람의 기대에 어떻게 부응해야 할지를 생각하면 캄캄해지고, 자기 회의에 빠진다.
자기 회의는 삶의 다양한 영역에서 성장하고 숙달하는 능력을 제한한다.
자신의 능력과 타인과의 관계에 대한 부정적인 믿음을 내면화한다.
이것이 유아기, 아동기에 부모의 공감의 부재로 파동으로 살지 못하고, 입자로 살아가야 하는 청년의 운명이 되어 버렸다.
부모가 아이에게 파동의 신뢰를 주지 못함으로 인해, 그 아이는 성인이 되어도 입자로 살아가면서 검증되지 않은 세계에서 늘 불안에 떨며 살아야만 했다.
부모가 자녀에게 진정한 공감과 지원 및 격려를 제공하면 자녀는 어려운 난관을 만나도 도전하며 헤쳐 나가고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공감받지 못해 입자로 살아가는 사람은 자신이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것조차 두렵다.
혹시 그 능력을 가지고 세상에 나가 능력을 발휘해야 하고, 다른 사람들을 만나게 될까 봐 두렵다.
어머니의 공감, 공감, 칭찬이 아이의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
아이의 성취를 인정하고 공감해 줌으로써 어머니는 아이의 자존감과 자기애를 확립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러한 칭찬과 박수의 파동은 아이의 내면에 울려 퍼지며 아이의 다음 발달 단계를 향해 나아가게 한다.
궁극적으로, 어머니의 공감적인 반응은 존재론적인 파동을 일으켜 아이의 신체적, 정서적 성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며, 긍정적인 자기 감각을 키우고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한 여정을 촉진한다.
이런 아이는 성인이 되어도 파동으로 춤추듯 세상에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며 살아가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