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요즘의 부부상이 있다.
바로 이장원과 배다해부부
안녕하세요 저는 배다해의 남편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장원입니다.
AI 스러운 그의 모습은 외모의 훤칠함과 동시에 그 말속에 나오는 아내에 대한 배려가 나타난다.
신앙이 깊은 부모님 속에서 자란 두 사람은 그렇게 하나님의 기도의 응답으로 만난 부부다.
신앙이 없는 사람들에겐 무슨 개떡 같은 소리냐 하겠지만,,
참 그 기도의 응답으로 서로 다른 두 사람은 만나 부부가 되었다.
나는 늘 나의 마음속에 나의 가정에 대한 결핍을 가지고 있다.
아니 더 정확하게 말하면 부부의 결핍
나와 그의 결핍
우리는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만나 여전히 다르게 살아가고 있다.
그런데 어느 부부는 그 다름을 아~~ 그렇구나라고 인정하면서 배려를 한다.
그런데 어느 부부는 그 다름을 아! 다르구나에서 틀리는구나라고 생각하며 살아간다.
나이가 들어 서로를 인정하며
그 흔히 말하는 자기 팔 자기가 흔들며 살아가는 나이가 되었다.
내 나이 마흔이 넘어 쉰으로 가는 길목
지금의 나의 모습과 그의 모습으로 내 품 안에 있는 아이는 또 다른 이야기가 된다.
나를 넘어서는 그 아이는 행복한 누군가를 만나 행복하길 바라는 나의 마음
그런 마음으로 오늘을 그리고 내일을 내가 행복한 엄마로 그 자리에 서있어야 한다.
그래서 나는 지금 웃는다. 스마일.
행복한 엄마는 행복한 아들을 만든다.
그리고 나는 행복한 사람이 되어간다. 스마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