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일을 앞두면 뭔가 신기한 현상이 생긴다.
누구에게?
나에게....
나에게....
나에게....
이번주에 인생 첫 마라톤대회를 앞두고 갑자기 나의 워치가 작동을 하지 않는다.
왜?
왜?
갑자기
이런 현상은 시댁행을 앞두고 남편과의 트러블이 생기는 현상처럼
나의 맘에 예민함을 가져다준다.
아술 싸!!!
이게뭔일이라냐 멀쩡하던 시계가 왜 갑자기 작동을 멈추다니....
남편과의 트러블로 지름신의 강림처럼
이렇게 돈 쓸 일이 생긴다.
그렇게 나는 경제에 보태 미가 된다.
나라경제에 보탬을 주는 나 진정한 애국자 아니겠는가.
나는 애국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