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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려 Nov 29. 2023

오늘을 걷다

오늘을 걷다

빠른 걸음으로 걷다 

느린 걸음으로 걷다

그렇게 걷다 보면 어느새 저만치 걸어온 나를 보게 된다.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살아가다 보니

어느새 나도 아등바등 그렇게 움직이며 살아가는 나란 사람

혼자라는 마음가짐보다 그렇게 함께 하는 시간들 속에 내가 살아가고 있다.


매일 아침 듣는 방송 속에 나오는 행복이란 단어

사람은 어떠한 것을 시작하고 3년 정도가 지나면 행복감이 사라진다고 한다.

무언가 그렇게 자신의 영역 속에 새로움이라는 것이 자리 잡고

그 새로움이 설렘이 되고 무언가 배워가는 과정 속에 자신의 성장을 느끼고

그것에 살아가는 힘이 될 수 있다고 한다

논리적 감각적 지적이야기가 아니라 나의 경험에서 나오는 행위를 생각하게 한다.


내가 지금 살아가는 시간들

나를 만들어간 시간들

내가 움직이는 시간들

그 시간들 가운데 힘을 주는 행위들은

그렇게 새로운 무언가를 배우는 행위들은

내가 행복이라는 마음을 느끼게 하는 행동이었던 것이다.


오늘도 나는 또 따른 새로움으로 힘을 내본다.

새로움 기존과 다른 또 다른 힘

그렇게 나는 오늘도 나의 인생을 그렇게 묵묵하게 걷는다.

비록 달려가지는 못하는 걸음이지만

그렇게 나는 조금씩 오늘을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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