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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마케팅 원칙: 알게하고 쓰게하고 좋아하게 하자

- <독서노트: 브랜드 마케터들의 이야기2>

+ 책나눔 안내 (하단)


` 숫자 아래는 원문 요약 혹은 소화한 문장

` "따옴표" 붙인건 원문 그대로의 문장

` 화살표 다음은 내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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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민에서 배운 마케팅 원칙은 세 가지입니다. 알게 하고 쓰게 하고 좋아하게 하자"


-> 더할 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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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람들이 관계 속에서 행복을 느끼는 순간을 많이 만들어주는 것이 배민의 일입니다"


-> 업의 정의를 어떻게 하느냐, 어떻게 각 개인이 인식하느냐에 따라 '그냥 배달앱 만드는 회사'일수도, '사람들의 관계 속에서 행복을 증진시키는 회사'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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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마케터라면 실시간 이슈를 따라 하지는 않아도 알고는 있어야 합니다."


-> 결국 사람(시대)를 읽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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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브랜딩. 혼자 하는 일 x 함께하는 일 o. 구성원의 생각과 행동이 모여 브랜드를 이룸. 멤버들이 먼저 브랜드의 철학에 공감하는가? 그래야 밖으로 '뿜어져 나옴'


-> 브랜드의 철학에 공감하려면, 먼저 브랜드의 철학이 있어야 한다. 브랜드의 철학이 있는가? 왜 이 일을 하는지, 왜 우리여야 하는지에 대한 그것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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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내부가 탄탄하면 포장할 필요가 없어집니다. 저는 '진짜'를 만드는 과정이 곧 브랜딩인 것 같아요"


-> 진짜를 만들려면 채용에서부터 '진짜'를 '알아보고, 공감하고, 끌려서' 온 사람들이 될 수 있어야. 결국 세포핵에 해당하는 무엇이 있느냐 없느냐에서 모든 것이 결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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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를 회사 내부 행사의 모든 접점에서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직원들은 회사의 미션과 가치를 소중히 생각하게 됩니다."


-> 건강을 중요시한다면 과자는 안사줘도 비타민은 사준다. 같이 체조-스트레칭하는 시간을 갖기보다. (이것도 연령대가 비슷하고 회사 분위기가 좋다면 불가능하진 않겠고 나쁘지는 않겠지만,,, 위험할 확률이 훨씬 높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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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마케팅의 가장 좋은 재료는 좋은 제품과 서비스입니다"


-> 똥을 만드는 사람들이 아무리 매력있고 멋있고 능력있는 사람들이라도, 똥은 팔리지 않는다. 어떻게 금칠해서 속여서 팔아봤자 사기치는 셈이고 욕만 먹을 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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