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한 달 지출 계획 세우기

ⓜ 돈관리 기본은 원래 간단하고 쉽다 ◆ 심화

by 구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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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써도 되는 생활비가 14만 원이라는 걸 알았다고 해도 기분대로 쓰다 보면 나중에 쓸 돈이 부족할 수 있다. 14만 원을 5일 만에 외식이니 취미생활로 다 써버리면 주말에는 밥한 끼 사 먹을 돈도 없게 되니까. 그 문제를 해결하려면 생활비를 언제, 어디에, 얼마를 쓸지 계획해야 한다.


지출 계획이라니 벌써부터 머리가 아프고 귀찮아서 손을 떼고 싶은가!?

그래서 이번에는 복잡한 생각 없이 단순하게 계획을 세울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을 알려주고자 한다. 체계적인 방법 말고 더하기 빼기 정도만 하면 되는, 초보도 할 수 있는 아주 쉬운 방법으로 말이다.


아래 4가지를 참고해서 [한 달 지출 계획 세우기]를 차근차근 따라 하면 된다.

이것만 해도 월요일에 두둑했던 지갑이 주말도 되기 전에 텅 비는 일은 없을 것이다. 하다 보면 너무 쉽다고 코웃음이 날 테니 괜히 겁부터 먹지 말고 당장 달력 혹은 종이와 펜을 꺼내도록 하자!




● 지출 계획 세우기 Tip


① 필수 지출부터 적는다.

식비, 학원비, 경조사 등 꼭 써야 하는 지출 내용부터 적는다. 그다음에 친구 약속이나 쇼핑 등 취소가 가능한 것들을 빠짐없이 적는다.


② 계획은 단순하게!

아침에 커피 1잔, 점심은 오천 원, 저녁 쇼핑에는 1만 원~ 내일은 점심 육천 원, 간식 3,000원, 화장품 1만 원~ 내일 모래는~. 하루하루 이렇게 세세하고 완벽하게 계획을필요 없다. 30일 계획을 1,000원 단위로 짜면 지키기만 어려워진다. 그러니 주기적으로 나가는 점심값 같은 건 메모란에 '평일 점심값 6,000원' 이렇게 하나만 써놓고 계획은 단순하게 큰 지출 내용(ex. 학원비, 경조사비 등) 적고 간식이니 뭐니 소소한 건 일일이 적지 않고 생활비 내에서 해결한다.


③ 추가 지출이나 변동 가능성이 있는 것들은 며칠 전에 적어도 된다.

데이트나 쇼핑의 같은 것들은 언제 추가되거나 취소 수 있어서 미리 적어놓기가 애매하다. 그래서 이런 건 월초가 아니라 지출 2~3일 전에 적어 놓으면 된다. 꼭 1일에 30일 치 계획을 다 적어놔야 하는 건 아니다. 중요한 건 달력에 적었는지, 적은 걸 잘 지켰는지보다 일주일 생활비를 초과했느냐 안 했느냐니까 말이다.


④ 생활비에 딱 맞춰 계획하지 않는다.

일주일 생활비가 14만 원이라고 해서 지출 계획을 정확히 14만 원에 맞추기보다 12만 원 내외로 계획하는 것이 좋다. 예산을 딱 맞게 잡으면 예상치 못하게 생기는 추가 지출에 대비할 수 없기 때문이다. 언제든 계획했던 것보다 돈을 더 쓰거나 써야 할 일이 생길 수 있는 확률이 크다. 그러니 생활비 계획을 좀 알뜰하게 세워서 계획보다 돈을 더 쓰거나 예상치 못한 지출이 생겼을 때를 대비하는 게 좋다.




● 한 달 지출 계획 세우기

* 준비물 : 이번 달 달력(또는 흰 종이), 볼펜


⓵ 이번 달 달력을 준비한다. (달력이 없으면 흰 종이에 달력을 그린다)

⓶ 날짜별로 이번 달 지출 내용을 간단하게 빠짐없이 적는다. (ex. 점심값, 데이트, 학원비 내는 날, 문화생활, 경조사, 외식 등)

③ 일주일 혹은 하루 생활비에 맞춰 지출 내용에 얼마를 쓸지 기록한다.

④ 달력에 적힌 대로 실천한다.








1. 일단 간단하게 지출 항목부터 적어놓고



2. 그 항목에 대한 예상 비용을 적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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