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아샴Daniel Arsham은 '상상의 고고학'이라는
독창적인 개념을 기반으로 조각과 회화, 건축, 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시각 예술을 선보이는 작가입니다.
다니엘 아샴의 '상상의 고고학'은 일상 사물이나 문화의 아이콘을
화산재, 방해석, 하이드로스톤, 자수정 등의 지질학적 재료를 사용하여 캐스팅 한 후
인위적으로 부식시켜 마치 미래에서 발굴한 듯한 유물의 모습으로 제시합니다.
익숙하지만 낯선 모습으로 복제되어 재현된 사물들은
아직 도래하지 않은 미래 속에서
과거와 현재를 보게하는 이질적인 경험을 선사합니다.
7월, 롯데뮤지엄에서 열리는 다니엘 아샴의 개인전 <서울 3024>는
천년 후 미래를 설정으로 작가의 고유한 세계관을
몰입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전시입니다.
작가의 초기작부터 신작까지 250여점의 작품들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루브르 박물관의 소장품을 활용해 만든 고전 조각 시리즈를 시작으로
애니메이션 포켓몬과의 협업 작품, 신작 회화와 드로잉, 유물 발굴 현장을 재현한 대형 설치 작업 등
시대와 영역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스펙트럼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티파니앤코, 디올, 포르쉐를 비롯한 브랜드와의 협업,
건축, 패션, 가구 브랜드 활동까지 예술의 영역을 확장해온
다니엘 아샴의 독보적인 행보를 되돌아 봅니다.
'상상의 고고학' 그 중심에서, 예술과 시간의 경계를 허물며 자신만의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확장해온 작가 다니엘 아샴의 작품 세계가 궁금하다면,
이번 전시 꼭 한번 찾아가 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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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명
다니엘 아샴: 서울 3024
· 전시기간
2024년 7월 12일~10월 13일
· 전시장소
롯데뮤지엄
· 문의
1544-7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