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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뛰어도 호흡근은 피로하다?

400m vs 800m 런닝 후 호흡근 기능 비교 연구

횡격막은 호흡과정에서 가장 주도적으로 작용하는 근육이면서, 코어를 안정화시켜주는 근육인데요..

이런 흡기근들이 피로에 빠지면 코어는 불안정해지고 부상의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 와중에 재미있는 논문이 나왔는데요..

http://www.ncbi.nlm.nih.gov/pubmed/26422611?dopt=Abstract
<-- 요 논문입니다..

내용이 뭐냐하면 400m 달리기와 800m 달리기를 시키고서 호흡근이 얼마만큼 피로도에 빠지는지 체크한것이지요..

파워브리드 k-5와 같이 최대흡기압을 측정하는 기기를 사용해서 확인했더니..

400m 에 비해서 800m 달린 경우의 최대흡기압이 유의미하게 낮게 나왔습니다..

즉, 우리의 호흡근은 따로 트레이닝해주지 않으면 500~1km 정도의 달리기만으로도 호흡근의 근피로에 빠지기 쉽다는 것이지요~

횡격막이 피로에 빠지면 복부의 압력이 낮아지면하 코어의 안정성도 같이 낮아지므로.. 항상 호흡을 유의하면서 운동을 해야겠습니다..^^

'걷기전에 뛰지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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