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두교과 불교의 완벽한 마주하기 (Kathmandu)
히말라야 네팔을 여행하는 모든 사람은 카트만두를 거쳐야 한다.
에베레스트, 안나푸르나, 랑탕 등 유명한 트레킹을 하기 위해서도
카트만두 체류는 선택이 아니다.
카트만두는 유명한 유적지에서의 사진 찍기와
욕망의 쇼핑를 넘어서는 현재형의 보물들이 넘쳐난다.
카트만두 계곡에는 100개가 넘는 유적지와 무려 7개의
유네스코 문화유산이 존재한다.
카트만두는 그 자체로 ‘신성하고 역동적인 매력의 도시’이다.
그 중....
보우너나트(Boudha-nath) &
파슈파티나트(Pashupati-nath).
힌두교와 불교의 완벽한 마주하기의 상징이다.
네팔 안에 힌두교 최고의 성지와 티베트 불교 최고의 성지가
1,9km 남짓한 거리를 두고 서로를 마주하고 있다.
매일 매일 두 곳의 성지에서는 각자의 신성함과 역동의 ‘기도가 반복되고 있다.
매년 1,2월에 시작하는 오 히말라야 여행에서
만날 수 있는 행운은 히말라야의 풍경만이 아니다.
매년 2월에 있는 티베트 설날과 시바라트리는
카트만두의 매력을 지독하게 마주할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다.
보름달이 뜨는 날이면 네팔을 넘어, 지구를 넘어,
우주를 향한 각자의 염원과 축제가 시작된다.
특히 양력 2월(네팔력 full moon-Purnima)에는 Tibet Losar(티베트 새해)과
Shivaratri(힌두교 최고의 신인 시바 숭배의 날)가
서로의 우주관과 세계관으로 카트만두를 흔들어 놓는다.
’Ajima-Jatra’
작은 사원 안에서 보우더나트를 지키는 수호신
Ajima Harati(Mommo pukhasi)를 인간의 세상으로
모시고 그녀를 기원하는 날. 아지마 여신상을 모시고
수례 행렬을 한다. 네팔에 거주하는 티베트 몽골리안
(세르파, 따망, 티베트 난민 등)과 네와르 민족들이 서로
엉키어 카트만두의 보름달을 향한
광란의 몸짓과 기도가 이어진다.
‘Shiva-ratri’
힌두교 최고의 신인 시바신과 파르바티의 결혼식을
축하하며 가장 시바를 가까이 마주하며 영적인 해탈을
얻을 수 있는 날. 네팔을 넘어 최소 1,500명 이상의
사두(힌두교의 수행자)와 70만 명이 넘는 힌두교 신자들이
영적인 바다를 만들어 낸다. 유일하게 대마초가 허용되는
날이며 힌두교 사두와 네팔 청년들의 유쾌한 몽롱함이
카트만두의 밤을 포옹한다.
1,2월 즈음히말라야 네팔을 여행할 계획이라면....
히말라야 네팔을 걸어볼 계획이라면...
힌두교와 불교의 완벽한 마주하기를 놓치지 말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