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회사 지인과 티타임을 가졌는데, 주제는 '퇴직 후 뭐 할지?'였습니다.
이는 모든 분들의 고민거리이며, (직장인) 삶에 있어 매우 중요한 토픽이라고 봅니다.
요지는 회사에서 주는 것들 최대한 받아야 하고, 평소에 투자 / 펀드 / 부동산 등의 재테크에 대한 공부를 하여 퇴직 후 선택과 집중을 하여 수익창출 통한 선 순환 구조를 달성한다는 것입니다. 역시 유비무환이라는 단어가 떠올랐습니다.
저희 회사에서도 연차가 높은 분들 이야기 들어보면 '임금 피크제', 'BML(Bravo My Life)' 등 말씀을 많이 하십니다. 나가야 할 때임을 시사해 주는 시그널로 보시더군요. 저도 일을 하면서도, 현재 다니는 "직장을 다 나게 되면 뭐를 해야 할까? 고민을 하는 중에 경제에 대해 다시 한번 공부를 해보자"는 생각을 들게 하였습니다. 예전에 경제 관련 자격증(테셋 - TESAT)도 준비했던 것도 기억이 납니다. 이번주는 경제 신문 읽기에 대해 예전에 읽었던 책(돈의 흐름을 읽는 습관 - 부자가 되는 경제 공부법)에서 소개한 방법과 저희 생각 공유 드려볼까 합니다.
지난 코로나 19 시절에 재택근무를 많이 하였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비대면 근무로 일주일에 2-3번을 하였고, 회사일도 하면서 하고 싶은 것?(독서, 자격증 공부 등)도 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그때 당시 재테크의 장점을 이용하여 이직을 한 지인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회사일은 할 것만 빠르게 끝내고, 남는 시간에 자기 계발을 하는 것이죠. 저도 그 당시에 경제 관련 서적을 읽곤 하였는데(돈의 흐름을 알고 수익 창출 방법 파악), 특히 매경신문을 자주 읽었습니다. 경제서적도 있지만 경제신문은 현재 이슈 및 우선순위 높은 소식에 대한 정리가 잘 되어 유용하였습니다. 경제 모든 분야 영역에서 현재 회자가 되는 뉴스 위주로 다루면서 제가 보고 싶은 것만 인터넷으로 쉽게 볼 수 있기 때문에 유용하였습니다. 물론 앞서 소개한 경제 관련 자격증 준비시에도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경제 신문은 전반적으로 5가지 분야에 대해 정리되어 있습니다. 단편적으로 기사만 읽어보면 전체 맥락(원인과 결과 파악) 이 어려울 수 있고, 단지 팩트 위주의 정보만 쌓이는 단점이 존재합니다. 아래 5가지 영역을 고려해서 경제신문을 읽다 보면 인과관계 및 뉴스에 숨은 배경을 알 수 있게 됩니다. 일단은 1) 2)부터 선택하여 읽고(초기 영역에 위치), 그다음에 국제 뉴스를 확인합니다., 이후 우리나라와 관련 있는 기사를 읽어보는 것입니다. 국제 뉴스가 어떻게 국내경제에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기 위함입니다. 필수적으로 봐야 할 것은 주식과 부동산 이겠죠. 이는 모든 투자의 기저가 되는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기사에서 언급하고 있는 팩트기반으로 향후 어떤 시사점(나의 경제적 상황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을 고려해 보는 것입니다. 5가지 간의 연결고리가 분명히 존재하는데, 이는 지속적으로 경제 뉴스를 읽어봄으로써 안목을 늘려야 용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추가로 경제뉴스 읽었으면, 2가지 관점으로 정리하면 좋겠습니다.
기사에서 제시한 실제 팩트(수치, 상황 등) 위주 정리
기사의 결론, 향후 전망 및 (본인만의) Lesson & Learned 정리 관점으로 경제뉴스 정리
** 5가지 영역
- 거시경제(국내) : 국가 경제 전문에 대한 기사 (GDP, 실업 금리 인상 등)
- 미시 경제(국내) : 기억과 가계에 대한 기사 (산업별 이슈, 가계 부채 등)
- 국제뉴스(해외) : 미국, 중국, 일본, 유럽 등 한국과 관련 있는 국가의 움직임 (미중 무역 전쟁 등)
- 주식(국내외) : 주식 시장의 주가 추이와 변동 원인
- 부동산(국내) : 부동산 시장의 추이와 움직임
앞서 부동산 및 주식 뉴스도 별도로 확인하는 것으로 말씀드렸습니다. 모든 분들에게 제2의 수익원으로 주식과 부동산은 1순위가 아닐지 싶습니다.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경제신문에서는 트렌디한 뉴스를 제시합니다., 현시점에서 이슈를 제시하여 투자에 대한 힌트를 제시해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어제 기사를 보니 환율이 134.1원으로 최고치를 찍었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환율의 변동은 경제지표, 정책변화, 정치적 상황, 무역수지 등이 영향을 주죠). 그러면 부동산 가치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데, 특히 외국인(미국인) 투자자는 해당 국가의 통화 가치가 영향을 주기 되어 부동산 가치는 떨어질 수 있게 됩니다. 부동산 소유자들은 환율 동향을 지속 모니터링해서 이런 위협에 대한 헤징 방향성도 평소에 강구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주식시장 경우는 외국인(큰손) 이 큰 영향을 주는 영역이라, 환율 상승으로 원화를 달러로 환전하는 현상이 강해져서 떨어지는 결과(유동성 공급 주체감소)도 예상할 수 있습니다. 부동산 및 주식으로 제2의 수익구조를 만들 이 위해 경제 지표의 모니터링은 필수 적이라고 봅니다.
이런 활동을 계속하면 경제를 보는 안목이 늘 수밖에 없습니다. 회사일 혹은 본인 일 하면서 수익창출에 대한 아이디어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현실적으로 직장인들은 회사에서 받는 월급으로, 만족할만한 삶을 이루기는 쉽지 않습니다. 요즘 집값도 하락추세이지만 서울 집인 보통 월급으로 충당하기는 참으로 어렵죠. 투자 관점으로 추가 수익원을 창출해야 만족감 있는 삶을 산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결국 경제적 자유까지 달성하게 되는 것이겠죠. 회사 지인분들 중에도 회사업무는 소일(?) 정도로 보시는 분도 있었습니다. 회사사람들과의 네트워킹 통해서 삶의 만족감을 가지려는 분들이죠. 이런 분들과 대화를 해보면 이미 경제적인 여건은 확립을 해 놓으셨더군요. 공통적으로 조금 젋었을 대부터 투자 영역에 대한 공부를 선행하였다고 합니다.
경제 신문을 통해 현재 경제 흐름/동향을 파악하고, 이에 연계한 행동(투자 - 부동산, 주식 등)을 하여 본인만의 경제적 상황을 레버리지 하는 것을 다 같이 해보면 좋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경제 및 재무 학습"으로 이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