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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Jake Shin
Apr 14. 2024
근처 공원에서
4월 중순의 시작
집 근처 공원에서 산책하였습니다.
벚꽃도
서서히 떨어지더군요.
벤치에 앉아서 잠시 쉬고 있는데,
나이 드신 두 분이 걸어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다정하게 같이 걷는 모습이 좋아 보였습니다. 뒷모습이 부모님 같더군요.
벚꽃이
떨어지는 상황과 나이 든 두 분이 지나가는 모습을 보니 문득, 인생에서 가장 (보기) 좋은 시절은
금방 지나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간 가는 게 아쉽지만 본인 생각에 따라 '가장 좋은 시절'은 지금 살아있는 '지금 현재'가 아닐지? 카르페디엠인 것 같습니다.
지금 현재가 금방 과거가 되니, 항상
후회 없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인생사는 의지에 달려 있으니까요.
공원에서 찍은 사진도 공유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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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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