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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ake Shin Jun 15. 2024

16. 플랜 B는 없다(Burn The Boats)

초심, 자기 믿음, 진취적 태도

책 원문 제목이 'Burn The Boats'로 굉장히 자극적으로 느꼈습니다. 한국말로 '플랜 B는 없다' 고려하면 저자는 자기 믿음이 강하고 실행력이 출중한 분이라고 판단되더군요.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 보면, 초기 계획 사항에 대해 잘 안되었을 때 대안 준비는 필수적인데, 본 서적에서는 초기에 계획했던 것을 망설이지 말라는 메시지입니다. 플래 B는 스스로 실패라는 명분을 주는 것이고, 외부 상황에 대해 스스로 타협하지 말라는 것이죠. '망설임' 단어를 생각해 보면, 타인들의 영향력으로 인해 주저함을 겪었던 경험이 누구든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스스로에게 실패라는 선택지를 주지 마라"


본 서적인 세 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물속으로 뛰어들어라

- 돌아갈 수 없다

- 배를 더 많이 만들어라


어떤가요? 각각 목차의 서브 챕터도 정신력을 불태우는 메시지입니다. 전쟁에서 '배수진'을 치고 싸우는 느낌입니다. 강한 정신력 기반으로 치열한 실행이 느껴집니다. 사실 현재 삶의 '정글 같은 삶' 아닌가 싶습니다. 약육강식, 강자 생존, 약자 도태 등 어구가 생각나네요. 본인 스스로의 삶의 주도성이 없다면 타인에게 영향을 받고 수동적인 삶을 살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럼 모... 재미없는 삶이죠. 남들이 시키는 것만 하게 되는 로봇 같은 인생 벗어나야겠습니다.





첫 번째 목차에서는 마인드 셋을 강조합니다. '직감 믿기', '타협하지 말기'. '과감하게 행동' 메시지 기반으로 사례를 많이 제시합니다. 어떤 성과를 내려면 일단 부딪혀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전제는 자기가 생각한 것에 대한 믿음임입니다. 맞는 말이지만, 현실을 비춰본다면 약간은 이상적일 수도 있습니다. 예로 직장을 다닌다면, 상위자, 이해당사자 등 고려하여 본인이 계획했던 것이 수정되거나 최악의 경우는 실패로 규정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다반사이죠.


성공을 했을 때는 문제가 없으나, 실패를 하였을 때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할지 본책에서는 노하우를 제안합니다. 본인 주도 기반의 마인드 셋 기반, 성장 지향적인 마음가짐입니다, 스스로 자책하고 부정적인 생각을 가질 필요가 없다는 것이죠. 공감되지 않나요?


- 나는 실패했다

- 그러나 나는 실패자가 아니다

- 나는 실패가 내게 어떤 교훈을 전하고자 했는지 발견할 것이다

- 그리고 다음번에는 승리를 할 것이다


책에서 제시한 메시지도 공유드려봅니다.

항상 리마인드를 하고 삶에 반영해 나가면 나중에 큰 성장을 하게 될 것임을 확신해 봅니다.


"실패에 지적 호기심을 가지고 접근해야 한다. 무엇이, 왜 잘 못되었는지를 파악하고 다음에는 어떻게 하면 더 나은 결과를 낼 수 있을지 성찰해야 한다. 실패가 당신의 정체성을 침범하게 내버려둬선 안 된다."




두 번째 목차는 앞서 언급한 '배수진'으로 요약됩니다. 상세 목차도 '불안을 최적화', '위기 받아들이기', '앞길 막는 거 깨기'이니, 이를 방증합니다. '어려움은 직면하고 피하지 말고, 해결책을 강구하자.' 역시 살아가면서 나를 주인공화하기 위한 태도입니다.


'위기가 오면 온전히 받아들여라' 메시지... 처번째 목차에서 말씀드렸던 실패에 대한 마음가짐과 연계해서 생각해 보면 되겠습니다. 책에서는 911테러에 대해 대학생들의 반응을 언급하였는데[부정적인 정서를 지녔던 학생들이 긍정적인 정서를 유지하려고 노력한 학생들에 비해 오래 도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 사실], 이를 보면 긍정적인 사고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와 더불어서 평소에도 위기 상황에 대한 대처하는 연습도 제시합니다. 정말로 중요한 것에 집중하는 것인데[위기 상황은 모든 것을 다할 수 없으니], 이렇게 되면 선택과 집중 측면으로 어려움을 풀어 나갈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될 것이라고 봅니다.


생각의 관점을 긍정적으로 전환하는 것이죠.

".. 위기를 기회로 보면 실제로도 그 위기가 기회가 될 수 있다. 거의 모든 곤란한 상황은 단순히 '해야만 한다'를 '할 수 있다'로 대체해도 그 상황을 다르게 바라볼 수 있게 된다."




마지막 목차에서는 '배를 더 많이 만들어라'입니다.


이미 성공한 것에 집착하지 않고, 더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는 메시지이죠. 성장을 위해 먼저 무엇을 해야 할까?라는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목차에서는 다양한 메시지가 제시하고 있는데, 그중에 중요한 것은 '어제 내가 할 수 없었던 일 중에 오늘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같습니다. 성장은 꾸준함이 요구되니까요. 'Better than yesterday'으로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서적에서는 NFL 백업 쿼터백 인원 사례를 들었습니다. 미식축구를 뛰어넘는 다른 뭔가를 해내는 모습을 그렸다고 합니다. 현재 하고 있는 영역에서 문제는 업는 상황에서, 다른 영역의 잠재력[재능]을 발견한 것이죠. 저는 이런 부분이 삶의 포트폴리오 전략이라고 봅니다. 삶의 유동적이라, 오직 한 우울만 파는 것은 성장보다는 안주가 아닐지? 더욱이 삶의 만족도 측면에서도 고려해야 할 사항이 아닐지요?


아래는 서적에서 제안한 또 다른 목표화하는 가이드입니다. as-is 와 to-be를 그려보고, 현시점으로 보이는 갭에 대해 포커싱하고, 실행방안을 강구하여 나만의 KSF (Key Success Factor)를 만들어 또 다른 성공을 추구한다는 것이죠.


- 어떻게 하면 꿈을 실현할 수 있을까?

- 지금 이 순간 여기에서 가고 싶은 지점까지 가려면 어떤 지원이 필요한가?

- 앞서 얻은 수익을 어떻게 회수해야 다음 프로젝트에서 성공할 최고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까? 



이번 책은 무엇인가를 하기 위한 '동기부여'측으로 사례 기반으로 공감을 얻게 합니다. 초기에 계획했던 게 잘 안되면 대안[플랜B]고려햐야겠지만, 일단은 초기에 생각한 안을 자신을 믿고 최대한 실행해보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존감 측면도 영향을 줄 수 있으니까요.


추가로 '어려움'에 대해, 평소 이를 대하는 마인드셋도 갖추는 노력을 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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