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Jake Shin Aug 24. 2024

매너리즘 속에서 작은 성공

의욕 고취 및 동기부여

직장 다니면서 일이 바쁠 경우, 회사 - 집 - 회사 - 집… 같은 사이클이 반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루틴하고 변화 없는 생활이 계속되기 때문에 매너리즘에 빠지기 쉽습니다. 일을 하는데 효율도 오르지 않고, 하기 싫은 느낌이 드는 것이죠. 직장생활뿐만 아니라 개인 삶에서도 충분히 나타날 수 있는 현상으로 생각합니다. 

요즘 저도 퇴근시간이 늦어지면서, 집에 오면 무엇인가 하고 싶은 것 하기보다는 쉬는 시간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회사일에 읽매이면서 찌든 피로감에 의욕도 없고, 무기력한 시간을 보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많더군요. 알 수 없는 블랙홀에 시간을 빼앗기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이런 경우 스스로 채찍질을 하면서 자극이 되는 요소를 찾아서, 본 궤도로 복구를 해야 하는데요.. 저는 이때 제일 좋은 방법은 빠르게 이룰 수 있는 것을 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작은 성공 체험을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회사 주니어 시절 팀장님이 항상 성과/커리어 관리 측면으로 말씀해 주신 것 이기도 합니다. 바로 큰 성공하는 것도 좋지만, 작은 성공의 축적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이죠. 



최근 회사 게시판에서 사내시험(DX - Digital Transformation) 공고를 보게 되었습니다. 레벨 3까지 있고, 레벨 1 경우 이론시험만 보고, 레벨 2/레벨 3는 프로젝트까지 병행하는 것이죠. 인공지능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데이터에 대한 역량을 평가하는 시험였습니다. 데이터에 대해 전공은 하지 않았지만, 교육에서 제공하는 동영상 및 스크립트를 통해 이번주에 시험을 보고 Pass를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IT자격증 몇 개 있지만, 굉장히 오랜만에 개인적으로 무엇인가 하나 해 낸 것 같아 의미가 있었습니다. 작년에는 영어시험 영구면제 올해는 DX자격증 취득인데요. 매너리즘 속에서 얻은 작은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씩 챙겨가는 느낌.. 



이번에 DX시험을 보고, "매너리즘에 빠질 때, 할 수 있는 시험을 찾아보고 도전해 보자"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단기/중장기 측면으로 어떤 영역을 선택과 집중할지입니다. 여러분들도 시도해 보면 어떨까요?  

"인생은 무엇인가 배우고 알아가면서, 취득해 가는 여정"이라고 봅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나의 성격 / 특징?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