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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ake Shin Sep 26. 2024

오타니 쇼헤이

목표달성 위해 ' 나 ' 자신부터 바꾸는 자세

오랜만에 포스팅합니다.


9월은 추석연휴도 있었고, 다른 달과 달리 빨리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회사 업무도 바빴지만 코로나19 걸려서 힘겹게 보냈던 시간였습니다. 곧 10월에 다가오네요.


인터넷 스포 뉴스에서,  LA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 기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50 홈런 - 50 도루를 기록했다는 내용입니다. 잘하면 60 홈런- 60 도루도 기록할 가능성도 첨언되어 있더군요. 오타니 쇼헤이는 '만다라 차트'가 유명하죠. 이루고 싶은 꿈을 가운데 적고, 꿈을 이루기 위한 액션을 주변에다가 적어보면서 스스로 점검/회고하면서 꿈을 가시화하는 것입니다.


오타니 쇼헤이 기사를 보면서, 올해 초에 세운 계획에 대해 생각을 하였습니다. 달성한 것도 있지만, 의지박약으로 미진한 게 많더군요. 회사일이 바빠서, 피곤해서, 내일 해야지 등 나 자신에게 excuse를 한 것이죠. 회사에서 영어를 쓸 기회가 많아, 영어공부에 대해 전화영어로 고급 수준[네이티브와 자연스러운 대화 가능] 목표를 했지만, 연기하고 몰아서 하는 등 꾸준하지 않은 태도를 반성하게 됩니다. 유튜브에서 개그맨 김영철 씨가 '성공하는 법?' 주제로 강연을 한 장면이 기억나는데, 그 정답은 하기 싫은 것을 꾸준히 하는 것입니다.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매일매일 꾸준히 말해보는 연습을 해야 하는 것이죠.(강연에서는 오전 전화영어를 언급하더군요) 당연한 말이지만, '매일매일', '꾸준히'는 사실 강한 마음먹지 않을 경우에는 싶지 않습니다.


오타니 쇼헤이 기사로 돌아와서, 그는 좀 더 잘하기 위해 체중을 불렸다고 합니다. 고등학교 때는 큰 키에 몸무게가 65kg였는데, 현재는 100kg 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또한 좋아하던 계란도 본인과 잘 맞지 않다는 결과를 확인하지 마자 바로 끊어버리는 일화도 있다고 하더군요. 메이저리그에 적응하기 위해 기존 타격 시 다리 드는 자세도 과감하게 수정했답니다. 목표 달성하기 위해 ''보다는 '행동'으로 직접 보여준 것입니다.


이미 월드 클래 수준인데 불구하고, 목표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본인자신을 개선해 가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오타니 쇼헤이 사례를 비춰보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먼저 나부터 바뀌는 게 중요하다는 결론을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가 바뀌면 그에 따른 결과가 나올 테니까요. 기존처럼 해왔던 대로 방식이 비효율적이면 과감하게 바꾸는 자세가 필요하죠.


저도 올해 수립한 계획 중에 미흡한 것은 '내가 어떻게 바뀌어야 목표 달성할 수 있을지?' 차근차근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브런치 글을 보니 마지막글이  8/31이니, 오늘 시점으로 꾸준히 올려야겠다는 다짐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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