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Jake Shin
Oct 25. 2023
윈드리버 테크 포럼 (10/25 @코엑스)
Agile & fast execution 지향 필요
SDV(Software Defined Vehicle) 키워드는 지동차 업계 몸담은 분들은 익히 알고 있을 겁니다. 최근 'TRM(기술로드맵)' 작업으로 회사내부 개발팀 인원과 차량아키텍터 및 핵심기술등을 많이 논의하고 있는 와중에, '윈드리버 테크 포럼' 메일링 서비스를 통해 알게 되었고 금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어제 TMM(Top Management Meeting)한 업체라 관련 비즈니스 및 핵심기술은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실무미팅도 2-3번 한 듯싶네요. 차량기술의 고도화(SW기반) 됨에 따른 'Challenge'에 대해 윈드리버의 솔루션을 소개가 주 내용였습니다. 다양한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SW의 복잡도(Complexity)가 높아지고 이와 동시에 가격절감 및 보안/안전 이슈 헤징등 해야 하는 차량업계 현실에 대해 다시 한번 remind 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HW-centric' 구조에서 'SW-centric'구조로 변경됨에 따른 핵심기술의 준비(readiness) 필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경각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차량아키텍터가 Domain에서 Zonal로 바뀌는 추세라고 이전글을 통해 말씀드렸는데, 금일 세미나를 들어보니 zonal은 이젠 AS-IS 관점으로 보고 있었습니다. 현재-26년까지 software defined 기반 serverization화로 보더군요. Heavy 한 SW를 동작가능한 Hpc가 확보된 상태가 전제조건입니다. SW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Fast sw release.. CI/CD/CT지향하는 DevSecOps 돼야 합니다. SDV 위해서는 OTA기반 신규 feature가 업데이트되어 modernization 지향하고 빠른 테스팅/검증을. 해야 하니까요.(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
윈드리버의 사업 포트폴리오 및 기술준비 현황을 보니, 중장기 방향성(SDV 실현 위함 개발 및 엔지니어링)이 탄탄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차량영역 이외 항공/공장 등 여러 분야에 적용되는 솔루션도 있더군요. 윈드리버가 작년 말 Tier 1인 앱티브에게 인수되었지만, 윈드리버 trade mark가 유지되는 것을 보니 모니터링해야 할 업체라고 생각했습니다. 회사내부적으로 경쟁사(Tier 1) 분석을 하는데, Tier 1에 합병된 기술력 있는 업체도 분석 타케팅 리스트에 올려놓으려고 합니다.
아까 회사에서 기술로드맵 작업을 한다고 했는데, 금일 윈드리버에서 들었던 동향에 대해 내부인원들과 논의하려고 합니다. 그들이 제시한 기술이 해당 연도에 prevalent 할지? 아니면 프로모션 목적으로 선언적인 메시지 인지?입니다.
회사내부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도 미덕 이겠지만, 시간이 날 때 외부동행에 눈 돌리는 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우리 회사 <> 타회사 간 지향점을 분석함에 따른 결국 본인 인사이트 강화로 연결되는 것 이겠습니다.
다른 한 편으로는 큰 기업일수록 외부동향 수용에 보수적인 경향도 아쉬운 생각이 듭니다. Top Management은 미래투자도 중요한데, 현재 사업성 유지 및 강화/확대가 전제이니까요. 스타트업 같은 'agility' 업무 지향으로 외부동향과 align 되는 기술은 PoC(Proof of Concept)를 빨리 만들어서 사업에 개진하는 모습도 보여야 한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