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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ake Shin Oct 31. 2023

나만의 경쟁력 확보

나의 브랜딩화

니의 브랜딩화

타인의 남다른 재능을 보면 부러워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높은 수준까지 도달할까? 생각도 하고요. 다만 이런 생각은 열등감만 증폭될 뿐입니다. 본인 자신에게 집중하여 장점이 무엇인지를 경험 기반으로 탐색하는 게 중요합니다. 뭔가를 할 때 즐겁고 보람되고 뿌듯했던 경험입니다.



내가 가진 장점 발굴은 중요한데, 조직생활 하다 보면 무뎌질 수 있습니다. 루틴하고 주어진 일만 하다 보면, 본인만의 장점 기반으로 시너지가 나지 않은 관성대로 흘러가는 듯한 느낌입니다. 이런 상황이 계속된다면 직업인이 아닌, 조직에 묶인 직장인으로 본인만의 정체성이 없는 상황이 연출됩니다. 특히 누구나 할 수 있는 업무만 하게 되는 경우는 중장기적으로 성장에 대한 기대는 없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어떤 업무/일을 할 때도 방향성/효율성 고려한 전략입니다. Why? 기반으로 해야 할 당위성을 파악하고 업무/일 방향성을 수립하고 예외적인 경우를 생각하는 것입니다. 추가로 Daily Note를 통한 자기 성찰까지 한다면 본인에 대해 잘 알 테고, 그로 인해 장점 및 단점도 파악하게 됩니다. 장점을 극대화하여 단점을 상쇄하는 구도를 통해 나만의 경쟁력을 찾는 실마리가 될 수 있습니다.



어떤 한 분야에 경쟁력을 갖게 되면 지속성도 중요합니다. 장점을 고도화하기 위한 노력 이겠습니다. 주변사람들을 보면 정점에 이르렀을 때 안주하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어느 순간에 훅 좌천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어떤 이는 항상 겸손하며 배우는 자세를 통해 본인 이미지를 굳건히 다져 갑니다. 롱런하기 위한 본질적으로 가져야 하는 태도가 되겠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면 소프트/하드 스킬도 요구하는데, 사람들과 관계성을 중시하는 소프트 스킬 확보도 중요한 경쟁력입니다. 역지사지 자세로 타인과 공감하다 보면, 나도 모르는 경쟁력도 발견하게 됩니다. 남들이 보는 나라는 사람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경쟁력 요소로 볼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최근에 연말평가를 진행하였습니다. 동료평가도 포함이 되는데, 저는 평균 2배 더 많은 인원 대상으로 나에 대한 평가를 부탁합니다. 일 년 동안 같이 일했던 동료대상으로 나의 잘한 점 / 개선점을 파악하려는 목적입니다. 나도 몰랐던 사항(장점)을 발견하면 더욱 강화하는 방향으로... 단점은 장점에 묻어가는 방향으로.... 매년 AAR(After Action Review)를 하고 있습니다.


나만의 경쟁력은 무엇일까요? 올해도 어느덧 2달 남았는데, 잘해온 것에 대한 리뷰 및 나의 자산화를 통해 본인만의 경쟁력을 갖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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