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창조성 및 인간성의 중요성
코로나 팬데믹 이후 직장환경은 많이 변화되었습니다. 대면에서 비대면, 자동화, 개인화 등이 확대되었다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엔데믹으로 비대면 > 대면으로 변경되었지만, 조직원들은 비대면 기반으로 핵심 업무를 통해 기여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의미의 시대'는 조직 문화 및 업무를 대하는 방식에 대한 인사이트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특히 업무의 본질적인 이해 및 조직원들의 공감대 (인간성 및 자율성 인정) 형성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조직책임자들 대상으로는 조직원들에게 자율성과 권한을 부여하여 일의 성과 극대화 가능하다는 것을 일깨워 줍니다. 전제조건은 일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조직원들에게 이해를 시켜주는 것입니다. 결국 일을 잘하기 위한 방법 기반 커리어의 고도화에 대한 인사이트 제시 합니다.
조직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조직책임자들의 인식변화가 중요합니다. 조직원들 대상으로 창조성과 인간성을 보장하는 것입니다. 보수적인 집단에서는 Top Management가 직접 업무를 지시를 통해 소위 상명하복 원리가 적용이 되고 있습니다. 효율성을 중요시하는 체계인데, 궁극적으로 조직 성장하는 데 있어서는 한계가 있습니다. 제4차 산업혁명시대, ICT 기술이 발전하여 Digital Transformation 활성화되어 사람이 하는 일을 대체하는 시대입니다. 효율성은 ICT기술에게 맡기되, 그 이외 창조력이 요구되는 분야에 대해서는 조직원들과 공감대 형성 및 One Spirit 기반의 업무 진행이 필요합니다. 물론 조직원들도 의미 있는 업무를 통해 만족감 및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는 것도 간과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업무를 통해 실질적인 아웃풋을 얻고자 하려면, 스스로 질문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관성적으로 일을 하기보다는 기존보다 다른 방식/체계/절차 기반으로 차별화를 하는 것입니다. 일을 수행 위한 기본적인 태도는 전제가 돼야 하며(납기일 준수, 요구사항 만족 등) 그와 더불어 잘하기 위한 노력 및 Comfort Zone 벗어났는지 여부입니다. 일에 대한 가치는 나 스스로 정하고 컨트롤할 때 의미가 있다는 것입니다. 디지털 트랜스 포메이션으로 업무의 자동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지만,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의 영역에 대해서는 Added Value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상기 페이지는 일하기 전/후 본인에게 던져야 할 질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차별화 위한 Check List로 볼 수 있는데, 향후 Lesson & Learned 측면으로 본인만의 DB를 축적 가능 하겠습니다.
사람을 통해 혁신/개선이 가능하게 됩니다. 조직에서는 사람들과 어떻게 협조/공조를 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하게 됩니다. '조직문화'에 대해 Top Management가 많이 신경을 쓰는 이유 이기도 합니다. 경영자 입장에서는 일을 하기 위해 필요한 자원으로 볼 수 있지만, 개인별로 창의적인 업무를 통해 존중받고 싶은 니즈가 있습니다. 착취/학대 등 관계는 눈앞에 보이는 아웃풋 지향 가능하겠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쉽지 않습니다. 경영자와 조직원들과 '함께'라는 인식이 기본이 되어야 조직이 연속성을 가지게 됩니다. 경영자는 조직원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조직원들은 그러한 환경 기반으로 기여를 통해 일의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입니다. 권위적인 상명하복이 아닌 수평적인 관계성 기반이 돼야 일의 파급효과도 높아지겠습니다.
경영자와 조직원 간 원만한 관계 속에서 조직문화는 꽃피게 됩니다. 업무적 아웃풋도 품질이 향상됩니다. 업무에 있어 전문가에 대한 프레임도 본 서적에서 제시합니다. "전문가는 '아니'라고 말해야 한다."라는 것입니다. 수평적인 조직문화 안에도 보이지 않은 Top Down 지시가 있습니다. 문제 해결을 위해 전문성/노하우/경험등이 필요한 업무 경우는. 이를 보유한 사람은 적극 의견 개진할 필요가 있습니다. 조직은 항상 제한된 자원으로 주어진 일정 기반 내 아웃풋을 도출해야 합니다. 조직 내에서 전문가의 역할은 중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AI시대 도래한 현재시점에 전문가 마인드는 필수적으로 가져야 할 태도라고 생각됩니다.
결국 현시점에서 조직원 대상으로 업무적으로 요구되는 것은 '전문가 마인드 기반으로 가치 있는 일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본인의 일에 대한 관점과 인사이트를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태도가 일의 연속성을 가지고 본인만의 스토리(의미화)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본인이 몸담은 조직에서 더 이상 일에 대한 가치가 없다고 생각되면 대안을 갖는 것도 중요합니다. 본인 성장에 도움이 되는 곳을 탭핑 하는 것입니다. 예전에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생각한 MBA코스 지원하는 사람수가 줄어들고 있다는 사실에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볼 만합니다.
조직원/경영자 측면으로 일의 의미에 대해 고찰해 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일을 수행하여 의미를 만들어 내는 것이 최종 미션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조직원 입장에서는 일의 의미를 발견하고 전문성을 발휘하여 경영자와 합의를 이루는 것이겠고, 경영자 입장에서는 충분한 합의를 거쳐 제대로 된 의사결정을 내리는 것입니다. 합의점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필요할 수 있는데, 이때 필요한 것이 '서로 간 창의성 / 의견 존중'입니다. 이것이 조직을 숨 쉬게 하는 원동력으로 생각합니다. 이를 기반으로 조직이 커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조직관리에서 중요한 것은 조직원-경영자 간의 One Team 기반으로 '함께' 마인드 셋입니다. 일의 의미의 합의점을 이루는 체계를 수립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기업의 궁극적 목표인 수익도 창출가능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습니다. 덧붙여 조직 외부의 불확실성 및 혼란이 있어도 내부적으로 성숙한 조직은 회복 탄력성이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