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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ake Shin Dec 06. 2023

한걸음 더

나를 위한 일보 전진

올해도 이젠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11월부터 올해 했던 일에 대해 반추해 보곤 합니다. 무엇을 잘했고 어느 부분이 미흡했느지? 지속해야 할 것? 그만 자제해야 할 것? 등 관점 이겠습니다. 올해는 유독 빠르게 지나간 느낌였습니다. 작년 대비 가족과 여행을 많이 갔고 특히 브런치를 통한 글쓰기 시작, 회사에서 업무 영역 확장이 생각이 납니다. 물론 뭔가 나름 미래준비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을 위해, 책도 많이 읽어 본 것 같네요.



조금 더 향상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나를 되돌아보며 lesson & learned 프레임을 통해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게 중요합니다. 회사에서도 요즘 leader들도 올해 회고를 통해 내년도 중점추진 방향성에 대해 논의 중이더군요. 저도 주어진 템플릿 기반으로 개인적으로 했던 일에 대해 회고 및 내년 방향성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물론 이런 활동이 내년도 목표설정(연말평가)에도 얼라인이 될 것입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현재 몸담고 있는 조직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됩니다. 조직 분위기가 소위 'comfort zone' 머물고 있는지? 아니면 'growth mind' 지향인지?입니다. 미래지향적인 생각을 하면 후자문화가 조성되는데 중요합니다. 기존에 했던 일의 반복, 개선 없는 일 진행, 어려운 업무 지양 등이라면 그 자리에 머물면 안 되겠습니다. 나이가 들면 안정적으로 정년까지 버텨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지만, 인생 100세 시대에 회사에서 정년까지 완주해도 (주어진 회사 업무에 익숙해진 상황), 이후의 사람은 즐겁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최근에 '퓨처셀프' 서적을 읽게 되었는데 미래준비에 대한 글였습니다. 기존 서적은 현재가 미래를 만든다는 맥락였는데, 본 서적은 미래가 현재를 만든다는 것였습니다. '미래의 나'와 '현재의. 나'외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나를 만든다는 것에 대해 개인적으로 긍정적인 임팩트가 있었습니다. 이전에 관련해서 드라마 '시그널' 연계해서 글 적었던 것도 링크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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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runch.co.kr/@1d46894d603143d/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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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적 시각 아닌 중정기 미래지향적인 시각이어야 현재보다 나은 삶이 보장된다고 생각합니다. 직장인들은 하루 중 회사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업무를 통해서 성장하겠다는 마음가짐도 가져야 합니다. 단순히 시켜서 하는 일보다는 아래 관점을 가지는 것입니다. 실무적으로 일하여가 보면 일의 본질인 So What? 측면이 많이 누락더군요.


- Why? 왜 해야 하지?


- For What? 무엇을 위해 해야 하지?


- So What? 그다음에는 무엇을 할 거냐? 그걸 하면 어떤 이득이 있지?


- But For? 안 하면 안 되나? 이거 안 해도 되는 일 아닐까?



한걸음 전진하기 위해서는 위에서 말씀드린 마인드셋을 정립도 중요한데, '실행' 빠지면 안 됩니다. 나를 긍정적으로 채찍질하는 효율적인 방법도 있어야겠습니다. Daily Report / Reflection 등이 있겠지요. 오늘부터 한걸음 더 전진하는 자세에 대해 고민해 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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