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Jake Shin Dec 21. 2023

퇴직이란?

미래준비 전제 - 경제적 자유, 직업인 역량

회사생활하면서 현시점 기준으로 중장기적 커리어 로드맵에 대해 고민하는지요? 현재 바쁜 일에 파묻혀서 여지가 없다면, 주말/휴일 시간을 내서 백지에 3년/5년/7년.. 후 바라는 이상적인 모습을 그려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회사일로 바쁘게 시간 보내다가 막상 최종결과물이 나온 후, 잠깐의 보람감을 느낀 후 허무함? 느껴본 적이 없는지요? 회사일로 늦게 퇴근하여, 가족들과 대화할 시간도 적어지고 자기계발도 못하게 되면 다소 소모적인 시간을 보냈다고 문득 생각하게 됩니다.



저는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퇴직한다면 앞으로 무엇을 할지? 간간히 생각해봅니다. 그동안 살아오면서 즐겁고/재밌고/보람 있고/뿌듯한 일이 무엇인지부터 리뷰를 하게 됩니다. 다만 시간 가는지 모르고 집중해서 했던 것이 회사일이 많더군요. 올해 하반기부터 '브런치' 및 '블로그' 통해 글도 써보고 다른 작가님들과도 의견 공유 활동으로 나중에 책 한 권 써봐야겠다는 생각했던 점이 (저에게) 의미 있는 것 중 하나였네요. 실제로 동호회 활동을 통해 칼럼 집필 및 트렌드 토크 등 활동을 통해 회사외부 돌아가는 환경 이해한 것도 좋은 활동이라고 봅니다.



어찌 보면 개인적으로 회사 퇴직 후 가능한 활동들 중 몇 개를 가시화했다고 생각됩니다. 중요한 것은 미래준비 활동을 통해 회사생활받았던 금전적으로 동등 혹은 그 이상이 되면 금상천화가 되겠지요. '경제적 자유' 얻는 상황이면 회사생활도 생계형이 아니기 때문에 여유로워지겠습니다. 즉 퇴직이라는 것에 미련이 없겠습니다. 화사 동료분에 임대업도 병행하시는 분이 있는데, 회사생활은 단지 사회적 교류의 장으로 생각하시더군요. 회사에 얽매이지 않는 삶 부럽지 않나요? 그와 더불어 자신감 있는 모습도 가지게 되고요. 행위에 대해 경제적으로 선순환 구조 가는 할지? 에 대한 고민은 회사 다니면서 develop 해야 할 커리어 측면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경제적인 측면 이외, 직장인 아닌 '직업인'으로 준비도 중요합니다. 본인만의 커리어 스토리 기반으로 남들과 차별화 가능한 역량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이 부분은 먼저 회사에서 했던 일 기반으로 잘 해던일을 태핑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주변전문가 수준의 인원들에게 조언도 받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회사 내부 / 외부에서 '업'에 대해 요구하는 수준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현재 직장에서 동료들이 평가가 좋아도, 항상 외부센싱을 통해 역량 제고 위해 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지속 고민해야 합니다. 어려운 일을 피하지 말고, 본인 커리어상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판단이 되면 힘들어도 take 하는 것도 좋습니다. 여력이 있다면 회사외부 활동을 통해 견문 넓히는 것도 좋습니다.



두 가지 사항에 대해 결국은 회사 다니면서 본인만의 방향성(솔루션)이 수립돼야 합니다. 많은 시행착오를 겪을 수 있지만, 주눅 들지 않고 '무소의 뿔'처럼 본인 줏대를 가지고 준비될 때까지 우직하게 밀고 나갔으면 합니다. 무엇을 할지는 올해 12/31까지 초안 수립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퇴직은 나이가 많아서 떠 밀리거나 그냥 하는 게 아니고 준비가 돼야 가능합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한걸음 더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