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Jake Shin Feb 06. 2024

5. 재야의 고수들

전문성 및 자기 PR, 기획력

요즘 유튜브 등 SNS을 통해 활동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유튜브경우는 100만 이상 인플루언서들이 활동해서 수익창출 경우를 흔히 봅니다. 여담이지만 최근 초등학교 아이들이 장래희망을 유튜버로 대답하는 친구들이 많다고 합니다. 이런 점을 고려할 때, 본업을 하면서 사이드 프로젝트 형태로 수익을 올리는 분들은 보면 직장인으로서는 워너비가 될 수 있습니다. 회사 경험 혹은 개인 보유 역량 도매인 기반으로 SNS을 통해 수익화 측면은, 개인커리어 및 성장 관점으로는 선순환이 아닐지  생각해 봅니다.  




크몽은 특정 도매인에 대해 전문성이 있는 분들이 활약하는 곳입니다. 유튜브 비슷하지만, 전문가들이 본인 재능 / 기술을 필요한 이들한테 서비스(팔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1인기업 혹은 (직장인이지만) 개인재능을 제3자에게 교육적 효과를 줄 수 있어, 퍼스널 브랜드를 확립할 수 있습니다. 본인이 직접 (전자) 책 출간 하거나, 자료집을 만들어서 강의 형태로 제공하여 인지도를 넓히는 것입니다. 유튜브처럼 인플루언서가 된다면 회사에서 받는 월급보다 더 많은 수익도 얻을 수 있습니다. 본서적에서는 크몽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한 전문가들을 소개하고, 성공 스토리까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특정 도매인에서 업력이 많은 경우, 지식 공유 (나중에 수익도 가능한) 원하는 분들은 크몽 플랫폼도 고려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영어 혹은 자격증 분야에서 전문가 분들이 크몽에서 활동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직업으로 활동 가능하다는 것이죠. 다만 초기에는 본인을 알리기 위해 크몽 이외 SNS 활동을 통해, 제3자에게 본인 어필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크몽을 통해 일종의 사이드 프로젝트 진행 가능하겠습니다. 평생직장 없는 시대에, 회사에서 받는 월급 이외 본인 역량을 기반으로, 또 다른 수익을 내는 것은 필요합니다. 단번에 되는 게 아니고, 회사 다니면서 틈틈이 자기 계발을 통해 본인만의 특화영역을 만드는 것이죠. 회사 다니면서 또 다른 일을 하기 위한 시간적/금전적인 투자 전제 조건이 되겠습니다. 내가 하고자 하는 분야 선정 및 이루기 위한 방법에 대한 구체화가 선행이 돼야 합니다. 최근 회사 선배와 이야기하였는데, 향후 3년에 어떤 모습인지 그려보라는 것입니다. 미래의 나 - 현재의 나 외의 연계를 지속하라는 것인데요, 저는 본책을 읽으면서 나의 전문성 기반으로 '크몽' 도전도 한 목표로 정의를 하였습니다. 3년 후 달성하기 위해 1-2년 동안은 회사일 + 관련분야 학습 + 외부인원 들과 교류등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크몽을 직업적으로 활동하는 분들은 프리랜서라고 볼 수 있습니다. 프리랜서는 시간적인 자유는 있겠지만, 본인이 부족한 부분은 경험 혹은 학습을 통해서 보완해야 합니다. 즉 본인의 지속적인 성공할 수 있다는 마인드 셋과 더불어 시행착오를 통해 얻은 전문성이 중요합니다. 잘 안되더라도 회복탄력성 및 나를 믿는 습관이 강한 사람이 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소위 GRIT라고 해서 본인의 하고자 하는 의지가 목표달성의 50% 이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추가로 크몽같은 플랫폼에서 성공을 하려면 기획력입니다. 본 책에서 언급하는 18분의 사례를 살펴봐도, 기본적으로 내재화돼야 할 역량은 기획력, 좀 더 나아가서 컨설팅 가능한 역량입니다. 책에서도 '컨설팅은 역량만 있으면 평생직업이다' 언급도 하더군요. 회사의 경험 및 개인 했던 일들을 기반으로 제3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컨설팅 분야는 자기 역량을 지속적으로 발휘할 수 있는 영역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크몽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분들의 경험 및 인사이트를 통해서, 각자도생 시대 살아가야 할 방도를 잘 제시해 주는 서적 같습니다. 사이드 프로젝트/부케 등 본업 이외 업무를 통해 자기 계발뿐만 아니라 수익까지 챙기는 분들을 보면 개인적으로 부럽기도 하고 저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 합니다. 개인적인 전문성 기반으로 거실에서 출근하고 안방으로 퇴근하는 삶.. 제3자의 눈치 보지 않는 주체적인 삶.. 정년 없이 업적인 자유로운 삶.. 멋진 것 같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필요 경험 및 역량 확보 등)를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개인적으로 관심 있고 전문성이 있는 분야가 있다면 크몽을 통해서 사이드 프로젝트 관점으로 접근해 보시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 챕터에 '크몽 전문가 등록 및 판매절차'로 크몽 플랫폼에 대한 상세 설명도 있어, 크몽을 처음 도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생 100세 시대에 업무적/경제적 자유를 추구함에 있어서, 크몽은 하나의 방법 같습니다. 회사에만 매몰되기보다는, 회사밖에서 나의 역량/경험을 활용 기회를 살펴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는 것을 본 책을 통해 느끼게 되었습니다. 사이드 프로젝트에 관심이 않은 분들에게 본 책을 추천합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