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 글.그림 김수현

by 단아한 숲길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 김수현

<냉담한 현실에서 어른 살이를 위한 To do list>


2016년에 출간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책, 작가 김수현 님이

오랜 기간 공들여 빚어낸 수작이죠.

간결한 문장에 깊이 있는 성찰을 담아내려면

도대체 얼마만큼의 내공이 필요한 걸까요?

작가의 경험과 독서, 사색이 녹아있는

보석 같은 책입니다.


2020년에 출간한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를

먼저 읽었었는데 작가 특유의

재치 있는 표현과 허를 찌르는 예민한 감각에

반했었거든요.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는 오래전, 서점에서

잠깐 읽어본 적이 있어요.

도서관에서 100쇄 기념 스페셜 에디션을

우연히 만났을 때 낯익은 친구를 만난 듯

반가워서 얼른 모셔 왔답니다.


작가는 말해요.

" 우리는 자기 자신 외에 그 무엇도 될 수 없고,

될 필요도 없다."

누군가가 되기 위해,

누군가에게 인정받기 위해 살지 말고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으로 살자는 것이죠.


Book) 진짜 '나'로 살기 위한 뜨거운 조언들!

어른이 처음인 당신을 위한 단단한 위로들!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할까요.

3쇄 찍기도 힘든 출판 시장에서

170쇄 넘게 찍은 놀라운 책입니다.

1쇄에 보통 3000부를 찍는다고 보았을 때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책이죠.


표현이 간결하지만

깊이 생각하게 만드는 점과

작가가 직접 작업한 일러스트의

매력이 독자들을 불러 모으는 것 같아요.


읽고 가만히 생각하다 보면

내면을 성장시켜 주고 어루만져주는 책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추천합니다. 한 번쯤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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