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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단아한 숲길 Oct 17. 2024

일단 시작하기

70화


일단 시작하기


하고 싶은 무언가를

할까 말까 망설이고 있다면

더군다나 그게

꿈을 향한 거라면

망설이지 말고 그냥 시작하자


처음에 부족한 건 당연하지

누구나 그래

하고 또 하다보면

쌍이고 쌓여

산이 되는 것이지

아름답고 웅장하게 우뚝 서는 것이지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으니

일단 시작부터 해보자


너의 시작을 응원할게






 짝짝짝! 

드디어 70일간의 프로젝트를 마무리합니다.



긴 시간 망설이다가 드디어 도전한 과제였고 결과를 떠나 과정이 즐거웠습니다.

그동안 저의 시를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어찌 보면 70일간 매일 브런치에 시를 발표한 것만으로도 저에겐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어려움도 있었지만 시와 더 가까워지는 특별한 시간이었거든요.

12월 안에 출간하기로 결심했으니 당분간은 부크크와 연계해 편집하는 데 집중하려고 해요. 책 제목, 표지 디자인, 교정과 편집, 사진 고르기 등 신경 쓸 게 많더라고요. 그래서 브런치에 뜸해지겠지만 가끔씩 진행 과정을 남길 생각입니다.


근데, 첫 과정부터 난관에 봉착했어요. 연재 브런치북으로 발행했던 60편의 시는 부크크로 원고 다운이 안된다는 사실을 이제야 알았거든요. 부크크 통해 책을 출간할 거라면 매거진에 글을 올렸어야 했나 봐요. 아직도 모르는 거 투성이랍니다. 하하...

연재 브런치북의 일부를 복사하기 해서 매거진으로 이동시켜야 할듯해요. 이런저런 고민과 선택을 반복하다 보면 책이라는 결과물이 세상에 나오겠지요?

막상 나오면 시시할지도 모르지만 일단은 기대가 되고 신이 납니다. 부지런히 준비해서 조만간 출간소식 전할게요. 오늘도 편안한 밤 보내세요.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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