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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1화 (브런치북에서 매거진으로 자료 이동중입니다.)
일교차
아침에는 너였는데
점심에는 나다
너와 나의 온도 차는
커도 너무 커서
멀고 멀다
때로
내가 아침 되고
네가 점심 되어도
마찬가지
너와 나
서로 너무 달라서
감기를 달고 산다
여전히
평행선 같은 우리
숲길을 걷다가 문득 만나는 사소하고 아름다운 것들과 신선한 공기를 글에 담아내려고 애씁니다. 매일 시를 연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