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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덕호 Jan 01. 2016

해보는 거다

해봤으면 해봐야지



새해에 붉은 해가 뜬걸 봤다면 뭐든지 해보는 거야.

올해 하고 싶은 일들을 마음에 새기고 초심을 잃지 않는 거야.

초심을 잃지 않는 다는 것을 너무나도 힘든 일이라는 걸 알고 있어.

해가 뜰 때마다 그때의 마음을 꺼내어 힘들더라도 다시 용기 있게 도전하는 거야.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사람 아마 태양보다 더 환하고 주위를 밝힐 수 있는 사람일 거야.

뜨거웠으면 좋겠어. 겨울의 따뜻한 온기를 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겠어.


삶에 있어서 목표가 얼마나 중요한지 모두가 알고 있잖아.

그런데 자신이 세운 목표를 실현하기가 매우 힘들고 버거울 때가 많아.

그래서 그때마다 포기하고 싶고, 그냥 다 내려놓고 싶은 마음이 드는 거지.

너만 그런 게 아니라, 모두가 그런 거야.

그러니 너무 자책할 필요도 없고, 너무 큰 욕심을 세우지 말고 작은 원들을 세워서 실천해 나가는 거야.


오뚝이 정신이 있잖아. 오뚝이는 쓰러질 듯하면서 그 힘으로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

지치고 힘들 때면 악을 써보기도 하고 심호흡 크게 한번 하고 다시 도전해보는 거야.

그럴 만한 가치가 있는 일이 자나. 내가 좋아하는 일이라면 잡으려고 충분히 할 수 있는 일들이야.

정면으로 서서 가만히 쳐다보기도 하고, 차분하고 초연하게 바라보기만 하면 그것에 대해 깊게 생각할 수 있을 거야.


생각하다 보면 그것에 대해 헤아릴 수 있게 된다. 관심을 가지게 되고 이해하고 노력하게 되고 어떻게 하면 그것에 대환 관계를 발전시켜나갈 수 있는지 알게 되는 거야. 일이던지, 사람이라던지, 마음이라던지 심지어 자기 집 강아지의 마음까지도 말이야.

막연하게 나를 보고 반기는 우리 강아지에게도 좋아하는 것들이 있잖아. 원하는 걸 알게 되면 마음을 얻는 일도 조금은 쉬워질 수도 있어. 그래서 관찰이 중요하고, 관점이 중요한 거야. 당신이 소중하듯 남들도 하나하나 다 소중하다는 걸 알았으면 좋겠어. 그렇게 되면 그 사람의 관점에서도 세상을 조금 바라볼 수 있게 될거야. 소중한 걸 알고 이해하게 되면 어쩌면 더 사랑을 더 곁에 둘 수 있을 거야.


태양은 눈부시지만 모든 생명에게 자신의 에너지를 전달하고 환하고 따뜻함을 주자나.

바라는 것없이 먼저 주기때문에 어쩌면 사람들은 태양을 더 좋아하는지도 몰라.

나는 왠지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 조금은 닮아가고 싶어. 햇빛처럼 포근하게 안아주고 싶어.

그럼 모든 일들을 따뜻하게 받아들이고 생명력을 가진 사람처럼 느껴질테니까.

가끔은 웃으면서 시작을 하는거야. 아침이 왔다고 괴로워하지말고 웃으면서 힘내는 거야.

이 따뜻함을 잃지말고 일년동안 쭉 이어가는 거야. 하루 하루 그렇게 지내다보면 새해에 세웠던

처음에 목표를 이룬 자신을 만나게 될거야. 꼭 그렇게 될거야.

복도 많이 받고, 복도 많이 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자.

모두가 같이 행복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지자.

새해 복 많이 받아. 아주 행복해질거야. 최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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