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덕호 Sep 12. 2015

날 사랑하기

무엇보다도

 자신을 사랑하는 일은 어쩌면 고독하고 쉽지 않은 일 일수도 있다


내가 여행을 좋아하는 이유는 무언가 나랑 더 가까워지는 거 같아서다.

이곳저곳 다니면서 내가 어딜 가는 걸 좋아하고 어떤 음식을 먹고 웃고 있는지 즐거워하는지 알 수 있게 된다. 사람들은 자신을 사랑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나 또한 사랑받을 존재인데 자꾸 사랑을 밖으로 주려고 한다. 

우선 자신이 무슨 일을 좋아하고 사랑하는지 관찰하고 발견하고 그것을 해보라.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라면 주위 사람 또한 진심을 다해 사랑할 수 있다. 

나조차 사랑하지 못하여 막대하고 무시하면서 어떻게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겠는가?

자기 이름 부르고 사랑한다 말하자.

오늘 하루도 힘내자고, 어제도 고생했다고 아주 많이. 

나 자신을 사랑하기 오늘도 내일도.

매거진의 이전글 시선을 따라가면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