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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운아당 Jul 30. 2024

스위치는 내 안에<평화가 오려면>

그림책리뷰. 스므르티 프라사담-홀스

평화가 오려면

평화로운 세상

사랑이 넘치는 세상

이런 세상에 살고 싶지 않으세요? 

이런 세상이 오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스클티 프라사담은 - 홀스는 인도 태생으로 영국에서 어린이책 편집자입니다. 

작가는 평화로운 세상은 미소, 인사, 웃음, 입맞춤 같은 걸 거라고 합니다. 


모두에게 평화를, 

높은 산에서 깊은 강까지 모든 자연에게 인사를 건넵니다. 우리 사람도 모두 자연이잖아요. 우리의 몸은 모두 자연 속에 있는 것들로 차 있어요. 물이 70%나 되고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무기질, 핵산 등으로 구성되는데 다른 생명체와 다를 게 없어요. 우리는 모두 자연이죠.


우리가 산과 바다, 나무, 꽃들에게 인사를 건네면 생명이 살아나요. 자연도 숨을 쉬기 시작하고 빛나기 시작하죠. 웃으며 이웃들에게 인사하면 기쁨이 충만하고 새로운 세계를 탐험할 용기가 솟아나죠.


말하고 싶은 모든 것 큰 목소리로 말해 봐요. 

아차!!! 말은 마법의 주문이에요. 어떤 주문을 외치느냐에 따라 세상이 달라져요.

상처받는 말을 하면 평화가 깨어져요. 사람들은 상처로 괴로워해요. 화가 나는 말을 하면 세상이 불이 타올라 평화의 세상이 다 타버려요. 그럴 땐 평화가 사라져 보이지 않아요.


하지만 우리는 화가 난 말을 부드러운 말로 바꿀 수가 있어요. 부드러운 말은 화난 세상을 따뜻한 평화의 세계로 바꾸어요. 평화가 있는 곳에서는 나쁜 것도 좋은 것으로 바꾸는 힘이 있고요. 화도 사랑으로 바꿀 수 있어요. 사랑의 불을 켤 수 있거든요. 평화가 깃들기 시작하면 부서진 것이 고쳐지고, 아픈 마음도 나을 수 있고, 이웃과 친구들과 행복하게 살 수 있어요. 평화를 만드는 스위치는 너와 내 안에 있어요. 우리는 그 불을 켜면 되는 거예요. 아주 쉽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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