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abesque No. 1
Des pas sur la neige
Voiles
La fille aux cheveux de lin
Pagodes
Jardins sous la pluie
La soirée dans Grenade
The Little Shepherd
Serenade of the Doll
General Lavine - eccentric
눈이 부시거나,
고요하거나.
드뷔시의 음악은
빛이 되어 피아노 건반 위를 흘렀다.
이번 제㊵화는
그의 감성적이고 서정적인 피아노 작품 10곡을 모아
하나의 작은 여정으로 엮은 시간이다.
가벼운 발걸음이 피아노 위를 걷는다.
첫사랑처럼 투명한,
드뷔시의 젊은 감성.
고요한 설원 위,
혼자 걷는 발자국 소리.
마음속의 겨울이 피아노로 들려온다.
무엇인가가 떠다닌다.
돛? 안개?
모호한 흐름 속에서
자유로움이 시작된다.
금발 소녀가 웃는다.
따뜻하고, 부드럽고,
슬픔이 없던 시절의 노래처럼.
종을 닮은 음계가 울린다.
동양의 색,
이방의 신비로움이
고요하게 다가온다.
비가 오는 날,
정원은 가장 생기 있다.
빗방울이 리듬이 되고,
잎사귀가 춤을 춘다.
이국의 저녁.
하바네라 리듬이 흐르고,
태양과 어둠이 함께 있는 곳.
나지막이 부는 피리 소리.
풀밭 위,
작은 양치기가 지나간다.
인형이 잠든 밤,
작은 세레나데가 시작된다.
환상과 순수가 공존하는 밤.
괴짜 장군이 춤춘다.
피아노는 익살스럽고,
정확하다.
유쾌한 낙서처럼.
이 곡들은
드뷔시가 그려낸
10개의 감정 풍경이다.
귀를 기울이면,
당신의 하루에도
빛이 한 조각 들어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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