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의 머리 위에 혹이 솟았다.
그는 침묵하지만, 상처는 분명하다.
누구도 모른다고 생각했을까.
월권에 대한 헌재의 철퇴?… 어떤 원인이든 상관없다.
결과는 ‘멍’처럼 남았다.
그는 손을 들었다.
변명일까, 항복일까.
아무 말도 하지 않지만, 태도만으로도 무언가를 암시한다.
진땀이 흐르고, 손이 이마로 향한다.
“이건 아니었는데…”
그러나 사과도 없고, 회피도 없다.
이윽고 헬멧을 쓴다.
ALASKA LNG, 외교 성과를 겨냥한 이름일까?.
하지만 눈은 젖어 있고, 상처는 감춰지지 않았다.
※ 본 글은 경향신문 2025년 4월 18일자 만평에서 영감을 받아
AI 리디자인으로 재구성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