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 모차르트 협주곡 4선

by 생각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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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머문 곳


Piano Concerto No. 21 in C major, K. 467 – 2nd movement (Andante)


Violin Concerto No. 3 in G major, K. 216 – 2nd movement


Violin Concerto No. 5 in A major "Turkish", K. 219


Clarinet Concerto in A major, K. 622


모차르트, 고요하게 흐르는 선율의 대화


모차르트의 협주곡은
대화다.
독주 악기와 오케스트라가
서로 말을 주고받는다.
한쪽이 말을 멈추면
다른 쪽이 조용히 대답한다.


K. 467 – “달빛 위를 걷다”


피아노는
투명한 물결 위를 걷는다.
현악기들은
그걸 지켜보며 조용히 받쳐준다.

모차르트가
가장 평온한 순간을 음표에 담았다.


K. 216 – “봄날의 정원”


새벽,
이슬이 맺힌 잔디 위를 걷는다.
바이올린이
투명하게 빛나는 공기를 채운다.

그것은
한 걸음 한 걸음
시간을 멈추며 나아가는 음악이다.


K. 219 – “터키풍, 그리고 유쾌한 상상”


여행하듯
리듬이 달린다.
어딘가 이국적이고,
어딘가 신비롭다.

모차르트는
서유럽의 작은 방에서
동양의 거리를 상상했다.


K. 622 – “마지막 인사”


모차르트가 남긴
마지막 협주곡.
그는
이 곡을 마치며
모든 걸 다 말한 듯
조용히 자리를 떴다.

클라리넷은
그걸 알고 있는 듯
가장 따뜻하고 평온한 선율을 남긴다.


모차르트는
대화를 음악으로 남겼다.
그는 연주했고,
우리는 들었다.

지금도
그 대화는 계속되고 있다.




**위 4곡에 대한 설명은 티스토리 글에 자세히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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