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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Hong
Sep 22. 2019
은하
슬픈 날엔 적색을
기쁜 날엔 청색을
눈물 한 방울엔
남색을
웃음 한 아름엔
녹
색을
너와 만난 날마다
가지각색의
별들
을
그려 넣었다
밤이 길고, 꿈은 깊은 날
천 길 은하수에 빠져 길을 잃는 날
유채색
별들
로
길을 찾기 위함이니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도 잃지 않으리라
모든 것이 없어도 그대만은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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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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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
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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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시다. 어디로 가는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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