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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명주


낮술. 하루를 사는 일이 막막해서 그만.


인터넷 덕분에 이미 죽은 로빈 윌리엄스와 스티브 잡스를 불러내 술을 마시는데, 그들은 사후에도 내게 영향을 주는데 나는 죽은 그들보다 죽은 것처럼 살고 있다는 자각.


에잇, 뭘 이리 심각해? 어쩌다 한 번쯤 아무 생각 없이 낮술을 즐기면 또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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