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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명주 Mar 1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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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낮술에 이어 오늘은 밤술. 


음식을 배달해준 기사가 네팔인이었다. 


남의 나라에서 내 나라 사람도 힘겨워하는 일용직 아르바이트를 하며 사는 건 얼마나 고달픈 일일까. 


나도 갑작스레 퍼져버린 나의 정신을 내일은 다시금 일으켜 세워 더욱 열심히 살아야겠다 다짐한다. 오늘까지만 나태하고 나약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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