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와 함께 가족 디지털 교육

코로나로 인하여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엄마, 아빠는 회사에 가는 대신 회사에 있던 노트북을 집에 가져와서 화상회의를 하고 업무를 했고, 아이들은 학교에 가지 않고 방에서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통하여 학교 수업을 했습니다. 엄마, 아빠나 아이나 하는 일과 내용은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디지털이라는 기술을 이용하여 근무지가 달라도 함께 일할 수 있고, 다양한 학습이 가능합니다. 또한, 자료도 클라우드에 안전하게 저장해서 언제 어디서나 사용을 합니다.

그런데 백만원이 넘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엄마, 아빠는 디지털 기술을 잘 이해할까요? 비싼 휴대폰으로 비디오 감상과 카톡만 하는 건 아닐까요? 요즘에 스마트폰을 바꾼 아빠는 아이들 사진도 예전처럼 많이 찍어주지 않는 거 같고, 스마트폰을 잃어버려서 아기 때 사진이 모두 없어진 엄마는 실망이 큽니다. 우리는 평소에도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사용하는데 정작 잘 알고 있고 있나요?

디지털 기술은 학교에서 알려주지 않고 동네 학원에서도 가르쳐주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아빠, 엄마 회사에서도 이야기해주지 않습니다. 인터넷을 뒤져봐도 디지털 학습에 대한 내용은 없습니다. 모두 부분 부분 알고 있어서 어떻게 학습해야 하는지도 잘 모릅니다. 디지털을 이용하면 정보를 빠르게 얻고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반면에 반면에 잘못 사용하면 나의 정보가 유출될 위험도 있는 양날의 검입니다.

가족이 함께 디지털을 배우면 디지털을 쉽게 이해하는 아이들이 오히려 엄마, 아빠에게 알려줄 수 있고, 엄마, 아빠는 요즘에 학교에서 배우는 교육환경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선생님들이 하시는 원격수업이 얼마나 어려운 건지도 경험해볼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가족이 함께 공부하면서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여러 가족이 참석하면 가족끼리 재미있는 시합을 통하여 수업에 재미를 더할 수도 있겠죠.

디지털 기술 이제는 가족 모두가 알고 있어야 합니다. 함께 사진도 공유하고 안전하게 가정의 정보를 보호하세요. 가족 모두가 참여하면 더욱 재미있는 교육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