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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디지털 AI 대혁신 전략

국가적으로 디지털 AI를 이용한 국가 전략

by 조코디

DX, AX를 거론할때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은, 과거처럼 먼저 솔루션이나 특정회사의 플랫폼을 도입하는 것입니다. 회사 담당자 입장에서 비싼 비용으로 도입후 실패를 하더라도 '이렇게 비싼 베스트 브랜드를 도입했는데도 실패를 한 것은 어쩔 수 없다'라는 핑계를 대기 좋습니다. 그러다 보니 비싼 비용을 투자하고도 실패에 대한 책임에서 안전한 것을 오히려 벤더들도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런 솔루션의 문제는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획일적인 방법으로 시스템을 전환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획일적인 방법으로 회사가 전환하는 것은 사실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그렇다면 회사단위에서도 시스템을 도입하고 전환하는 것이 어려운데, 국가에서 디지털 AI 대혁신(전환이라고 쓰지 않는 이유는 전환하면 기존틀을 바꾸는 것이 아닌 프로세스를 바꾸는 듯한 뉘양스로 사람들이 오해를 할것을 예방하기 위해서)은 얼마나 어려울까요?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오히려 국가 단위의 AX, DX가 쉽다는 것입니다. 회사에서는 기존 업무 방식의 유지하에 전환을 해야 하기 때문에 어렵지만, 국가단위는 조직도 다양하고 많은 참여자가 있기 때문에 다양한 방식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특수한 분야가 아니라면 국가 운영에도 큰 피해가 없는 자유도가 넓습니다.


국가 단위의 디지털 AI 혁신에서는 관우의 청룡언월도 대신에 카터칼이면 충분합니다. 청룡언월도는 효과는 크지만 앞서 언급한 것처럼 국가의 많은 세분화된 업무를 큰 칼로 처리하기에도 부적합하고 정확한 타격도 어렵습니다. 반면에 카터칼은 효과는 청룡언월도보다 작지만 여러번 자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타격도 미세하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국가적으로 하나의 청룡언월도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한명의 지도자가 하나의 방향으로 준비를 하고 사용해야 합니다. 정확하게 타격을 한다면 효과가 크지만, 요즘같이 빠른 트랜드 시대에는 효능이 낮습니다. 반면에 카터칼은 많은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고, 원하는 분야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1명의 청룡언월도보다 1000개의 카터칼 사용이 효과적인 이유입니다.


국가 디지털 AI 대혁신에서는 비싼 솔루션 사용보다는 집단지성을 이용한 카터칼 전략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또한, 국가의 디지털 AI 전략은 미리 정하면 안됩니다. 환경의 변화와 사용자의 요구에 맞게 집단지성을 이용하여 빠르게 대처해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디지털 장비, 국민의 디지털 높은 역량, Agility 등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미 국가적으로 디지털 대혁신의 성공 사례를 가지고 있고, 성공의 경험이 있고 증명을 했습니다. 우리나라가 못하면 지구상의 그 어떤 나라도 할 수 없습니다.


지금 당장 할수 있는 생활의 작은 전환부터 하나씩 국민의 집단지성을 이용하여 커터칼로 Agility 한 전략이 가장 필요한 국가 디지털 AI 전략입니다.

도령이재명대통령이 갖고 있는 청령언월도.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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