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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불안한 휴머니스트 굴비씨
Oct 18. 2023
[자작시] 동행
그땐 몰랐어요
왜 그 길이 좁았는지
돌아올 때도
함께일 줄 알았지만
아니더군요
어머니는 쉬어간다며
돌아오지 않으시고
아버지는
다른 곳을 보시는데
나는 끝나지 않을
길에서
왜 앞만 보았던가요
keyword
자작시
동행
불안한 휴머니스트 굴비씨
소속
직업
회사원
자작시와 가끔 일상에 대한 에세이를 끄적이는 직장인 아저씨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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