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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불안한 휴머니스트 굴비씨
Feb 24. 2024
[자작시]if I...
남
을
무시할 힘으로
글을 썼다면
그대는 아름다운 시인이
되었을 것을
힐난하던 손가락을
조금만 더 구부렸던들
소설이 넘실거렸을 것임을
그 모든 승리가
내 마음에 달렸음을
이 작은 종이 앞에서
깨닫습니다
모두가 나의 마음에서
그렇게 시작되었기에
keyword
자작시
그대
불안한 휴머니스트 굴비씨
소속
직업
회사원
자작시와 가끔 일상에 대한 에세이를 끄적이는 직장인 아저씨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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