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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불안한 휴머니스트 굴비씨
Jun 19. 2023
[자작시] 연필
닳아가고
지워지다
뭉그러지네
가끔은
날이
섰건만
끝내
부러져
두 가지는
잊지 말게나
그대의 끝
아무도
본 적 없고
마음속
응어리는
검게
화했단 걸
keyword
자작시
마음속
연필
불안한 휴머니스트 굴비씨
소속
직업
회사원
자작시와 가끔 일상에 대한 에세이를 끄적이는 직장인 아저씨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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