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정 많이 모으자니그럴 여유가 없고, 많은 돈을 전부 비상금으로만 놔두자니 그중 일부는 투자나 자기 계발에 쓰는 게 더 좋을 듯싶다. 반대로 50만 원 정도로 조금만 모으자니 막상 비상상황이 닥쳤을 때 그 돈 가지고는 어림도 없지 않을까 싶어 불안하다.
그럴 때는 아래 2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하자.
2번을 선택했다면 본인이 1년 안에 무리 없이 모을 수 있는 액수를 정하면 된다.
사실소득이 적은 경우에는 200만 원도 모으기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 그래도 이 정도는 비상금으로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슬프게도 나이가 들수록 비상시에 필요한 액수가 커져서 200만 원은 있어야 가벼운 금전문제를 수월하게 해결할 수 있고, 큰 금전문제에는 꽤나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준은 기준일 뿐!
가장 좋은 건 너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자신의 수입, 상황에 맞게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금액을 모으는 것이다. 아래 선택지가 부담스럽다면 50만 원이라도 비상금을 마련해 두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