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추, 염전, 두리안의 도시
까엡에서 껌뽓까지는 25km. 가는 길에 ‘프놈써씨어 동굴’과 ‘프놈층옥 동굴’이 있다. 코끼리 형상의 바위와 푸난 시대(7c)의 사원이 있는 곳이다. 동굴 가는 길은 교통이 불편하여 사람들이 많이 가지 않는다. 툭툭이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달리다 국도를 벗어나 비포장도로에 접어든다. 도로가 안 좋아 덜컹거림이 어찌나 심한지 손잡이를 꽉 잡아야 했다. 속도 메스꺼운 걸 간신히 참았다. 캄보디아에서 툭툭을 타고 비포장도로를 오래 달리는 것은 고행길이다. 이 곳은 동굴 안 바위의 모형이 코끼리와 비슷하게 생겨 알려진 동굴이다.
프놈써씨어 동굴의 코끼리바위
프놈층옥 동굴은 비포장도로를 7~8km는 더 들어간다. 단단히 맘먹고 툭툭이 손잡이를 꼭 잡지만 구토가 나올 정도로 흔들린다. 속이 안 좋으니 동굴을 찾아가는 길이 유쾌하지 않다. 여행에서 의외로 자기 통제가 필요할 때가 있다. 당연히 자기가 좋아서 시작한 여행이니 뭐든 좋게 생각하는 하는 것이 좋은데 그게 쉽지 않다. 하지만 참으며 견뎌야 한다. 프놈층옥 동굴 앞에 도착하여 찬 공기를 들이마시니 메스꺼움이 좀 가신다. 잠시 그늘에 앉아 쉬고 있는데 어디서 몰려들었는지 세 명의 아이들이 나를 둘러싼다. 입장료가 1달러인데 자기가 안내하겠다며 서로들 난리다. 나는 아이들에게 1달러씩 다 줄 테니 같이 올라가자고 했다. 신나서 올라가는 아이들과 이것저것 얘기하다 보니 메스꺼움도 사라졌다. 세 녀석이 설명하니 듣는 것도 많다. 어떤 건 지어내서 말하는 것 같기도 하고. 나는 ‘그래그래’ ‘맞아 맞아’하며 맞장구를 쳐주었다. 동굴 안 푸난 시대의 불상이 모셔져 있는 사원에서는 힌두교 신도 가족이 모여 제를 올리고 있었다.
프놈층옥 동굴의 코끼리 바위
프놈층옥 동굴의 아이들
동굴 구경보다도 아이들과 함께 했던 즐거움이 더 컸다. 떠나는 툭툭을 향해 손을 흔드는 세 녀석, 그 녀석들의 모습이 사라질 때까지 나도 손을 흔들어주었다. 아이들과의 만남은 늘 여운이 남는다. 캄보디아 아이들은 왠지 더 친근하다. 그래서 꼬질꼬질한 옷이 더 정겹게 느껴지기도 한다.
껌뽓의 여행은 시내 중심가 원형 교차로의 두리안을 만나면서 시작된다. 두리안은 껌뽓의 상징물이다. 상징물 크기가 엄청 커서 멀리서도 보인다.
껌뽓의 상징물, 두리안
하지만 껌뽓은 두리안보다는 후추와 소금으로 더 유명하다. 원형교차로 옆의 또 다른 길에는 염전 염부의 동상이 서있다
껌뽓은 쁘렉뜩추강을 중심으로 두 지역이 마주 보고 있다. 동쪽 지역이 중심가며 서쪽 지역은 보꼬산 관광지로 시아눅빌로 이어지는 길이다. 강을 이어주는 오래된 다리 올드브릿지는 낭만을 담고 그 자리 그대로 있다. 쁘렉뜩추강은 껌뽓 시내를 가로질러 남쪽으로 흘러 바다와 만난다. 그 바다도 물론 껌뽓주에 속한다.
쁘렉뜩추강 강가에는 많은 게스트하우스가 있어 예약이 필요 없다. 그만큼 이곳의 숙소 환경은 좋다. 툭툭을 너무 오래 타서 그런지 컨디션이 썩 좋지 않아 체크인 후에 나는 잠시 눈을 붙였다. 여행 중 하루쯤은 숙소에서 쉬며 낮잠도 자고 카페에서 편안히 앉아 쉬는 것도 좋다. 껌뽓에서 2박 3일 일정이기에 여유롭게 시간을 안배했다. 좀 쉬다가 저녁 5시에 쁘렉뜩추강의 일몰을 볼 계획이다.
일몰을 구경하는 배의 선착장은 시내 중심가인 올드브릿지 옆에 있다. 여러 대의 배가 정박해 있다. 2층 배라 백여 명이 탈 정도로 크다.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운행하는데 껌뽓의 일몰은 보꼬산, 소금밭, 후추 농장과 함께 대표적인 여행코스다. 일몰은 쁘렉뜩츠강 시내 중앙에서 출발해서 그 자리로 다시 돌아오는 왕복 한 시간 코스다
서너 대의 배에 관광객이 금방 꽉 찬다. 외국인이 꽤 많다. 다들 2층으로 올라간다. 조금이라도 높은 곳에서 아래로 내려다보고 싶은 게 인간의 심리다. 출발하자마자 올드브릿지를 통과하는데 다리가 낮아 2층 사람들은 납작 엎드려야 한다. 그 모습이 무척 재밌는지 엎드리면서 ‘와~ ’환호성을 지른다. 1층에서 내가 봐도 웃음이 난다.
배는 석양이 붉게 물드는 위쪽으로 향해 갔다. 캄보디아에서 수없이 많은 석양을 봤지만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아름답다. 턱을 괴고 앉아 한참 넋을 잃고 붉은 노을을 쳐다봤다.
쁘렉뜩추강 석양
석양이 사라지자 어둠이 하늘을 덮는다. 그러자 배의 화려한 네온이 석양을 대신하여 강을 비춘다. 뱃머리를 돌린 배가 어디선가 멈춰 섰다. 갑자기 들리는 환호성 소리에 놀라 쳐다봤다. 강가 수풀더미 속에서 반딧불이가 춤을 추고 있었다. 반딧불이의 불꽃놀이. 인간이 만든 유람선의 네온이 아무리 화려하다 하더라도 반딧불이보다는 못하다.
쁘렉뜩추강 유람선
강가 가까이 있는 껌뽓 박물관은 프랑스보호국 시대 총독의 저택이다. 프랑스 건축 양식의 영향을 받아서 이국적이다. 하지만 박물관 내부는 여느 도시의 박물관과 같이 보잘것없다. 외관의 아름다움이 그나마 위로가 된다.
껌뽓 박물관
바쁘게 움직일 하루, 먼저 후추 농장과 소금밭으로 향한다. 시내에서 멀지 않은 곳에 소금밭이 있다. 건기에 소금을 수확하기에 끝이 없이 펼쳐진 소금밭이 우기인 지금은 황량하다. 소금밭에 남아있는 소금기가 신기하다. 소금을 만들 때 쓰는 가래는 한국의 가래와 비슷하다. 소금밭에 들어가 소금기가 남아 있는 바닥을 긁어 보았다. 반들반들한 바닥에 염부의 땀이 묻어 나온다. 소금밭 곳곳에는 소금창고가 있다. 소금을 수확하는 건기에는 소금창고에 천정까지 소금이 꽉 찬다고 한다
소금밭, 염전, 소금창고
껌뽓의 후추는 2016년 유럽으로부터 GI(지리적 표시제도) 인증을 받았다. 연간 껌뽓에서 생산되는 후추는 100t 정도 되는데 상당량이 유럽으로 수출된다고 한다. 툭툭이 닿은 후추 농장은 시내에서 15km 떨어져 있다. 이곳은 프랑스 사람이 매니저로 있다고 한다. 입구 초입에 카페와 후추를 파는 건물이 보였다. 그냥 안으로 걸어 들어가려는데 제지를 한다. 이 농장은 투어상품으로만 방문이 가능했다. 입장료를 받고 구경하는 곳이다. 농장 안 카페에는 외국인들로 가득 찼다. 몬돌끼리에서 드넓은 후추밭을 봤고 후추를 말리는 농가에서 친절한 설명도 들었던 나는 이런 상업적인 투어 상품에 그다지 관심이 없다. 잠깐 양해를 구하고 겉핡기로 농장을 한번 둘러봤다. 자연 그대로 아무나 받아주는 몬돌끼리 후추밭이 나에게는 훨씬 더 인상적이었다.
후추농장
껌뽓 여행에서 보꼬산국립공원은 필수다. 높이 1,081m. 보꼬산 정상까지는 35km 정도 되니 툭툭을 타고도 한참을 올라가야 한다.
보꼬산은 국립공원답게 산에 오르는 길은 잘 정비되어 있다. 바이크를 탄 외국인이 산 정상을 향해 휙휙 지나간다. 이 길은 크메르루즈 시기에는 출입이 불가능했다. 베트남 쏘카그룹이 도로를 깔고 공원을 조성하여 지금은 정상까지 차로 오를 수 있다. 정상에 다가가는데 갑자기 비가 뿌리며 사방이 안개에 휩싸인다. 앞이 안 보일 정도의 비안개다. 정상 부근에 다 달아 제일 먼저 만난 것은 마오할머니상. 29m의 거대한 동상은 안개 속에서 희미하다. 전설에 의하면 마오할머니는 전사한 남편을 대신해 전장에 나가 태국을 물리친 영웅이다. 민간에서는 지금도 마오할머니를 숭배한다고 한다.
안갯속 마오할머니 동상
짙은 안갯속에서 비까지 세차게 뿌리니 툭툭으로 계속 오르는 것이 불가능했다. 잠시 기다려보자고 갓길에 툭툭을 대고 기다리는데 도저히 비가 멈출 것 같지가 않다. 그냥 내려가기에는 너무 아쉬워 조금만 더 올라가기로 했다. 안개가 짙어 한 치 앞이 보이지 않는다. 천 미터가 넘는 높이에서 몰아치는 비바람은 툭툭을 날려버릴 정도로 거세다. 기사가 우측의 폐허 건물을 보라는데 희미해서 잘 보이지 않는다. 1920년 프랑스가 자국민을 위해 개발한 보꼬팰리스호텔이다. 카지노로 운영되기도 했고 크메르루즈 시기에는 저항 본부였다. 한국영화 알포인트 영화 촬영지기도 하다. 비바람이 강해서 샛길로 빠져 근처에 가볼 엄두가 안 난다. 길을 따라 천천히 앞으로 조금씩 나아갔다. 툭툭이 바람에 좌우로 심하게 흔들렸다.
기사가 저 멀리를 가리키며 보라는데 내 눈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희미하게 뭔가가 보이는데 그게 old church인지는 알 길이 없다. 보꼬산에서 제일 가보고 싶었던 곳이 old church였다. 1920년 프랑스보호국 시대에 지어진 성당이다. 크메르루즈의 아픈 흔적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곳에는 아직도 수많은 총탄 자국이 남아있다고 한다.
날씨가 더욱 사나워지니 기사에게 미안해서도 더 가자고 할 수가 없다. 내려오는 길, 톡톡 양쪽을 가림막으로 막았다지만 비바람이 안으로 몰아치니 추위가 엄습하여 오한이 느껴졌다. 40여분 넘게 곡예를 하며 내려왔다. 얄궂게도 그제야 비가 그치고 햇빛이 비춘다. 보꼬산은 오늘 나를 허락하지 않았다. 캄보디아의 변화무쌍한 날씨를 제대로 체험한 하루였다.
● 까엡, 껌뽓은 어떤 곳인가?
원래 까엡주는 껌뽓주에 속했다. 2008년에 분리되었으며 캄보디아에서 가장 작은 주다.
까엡주 전체 인구가 4만이 조금 넘고 시내는 만 명 정도 산다. 까엡주의 주도인 까엡시는 아름다운 해변이 있어 1908년 프랑스 보호국 시대에 휴양도시로 개발된 곳이다. 크메르루즈가 마지막까지 저항했던 곳이기도 하여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탓에 과거 프랑스 사람들이 사용했던 해안가 별장은 대부분 폐허로 남아있다.
껌뽓주의 주도인 껌뽓시와 까엡시의 거리는 25km로 가깝다. 프놈펜으로부터는 160km 떨어져 있고 차로 4시간 걸린다. 두리안과 후추로 유명한 껌뽓은 시내에 쁘렉뜩추강을 끼고 아름답게 도시가 펼쳐져있고 인근에 보꼬산국립공원이 있어 많은 사람이 찾는다. 껌뽓주의 인구는 60만 명 정도며 시내에는 2만 2천 명이 살고 있어 붐비지 않는 도시다.
까엡과 껌뽓을 같은 코스로 잡으면 아름다운 해변과 강, 산에 있는 국립공원을 함께 즐길 수 있다.
● sightseeing
▲ 까엡 해변
전체 해변의 길이는 대략 4km 정도인데 이어져있지 않다. 해변광장 앞 오트레스 해변 1km가 가장 사람들이 많다. 좌측에 까엡의 상징인 여인의 동상이 있다. 거기서 해안도로를 따라 700m 더 걸어가면 바다 한가운데 떠 있는 게 동상이 보인다.
▲ 토끼섬
까엡 해변 선착장에서 4.5km 떨어져 있다. 토끼섬의 뒤로 9개의 섬이 모여 있는데 배는 토끼섬만 운행한다. 배로 20분 걸린다. 고운 모래사장이 있고 물이 얕아 수영하기에 좋은 자연휴양지다. 배 삯은 10달러.
▲ 크랩 시장
중앙광장 해변에서 북쪽으로 3.5km 떨어져 있다. 해안도로를 따라 펼쳐진 아름다운 바다를 보며 걸어도 좋다. 크랩 시장과 이어져 음식점이 있어 게 요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 게 한 접시 1인분 6달러.
▲ 까엡국립공원
해변 배후의 산으로 높이는 200m가 조금 넘는다. 시내에서 산으로 오르는 길은 많다. 정상에 오르면 까엡 해변이 한눈에 보이며 저녁에 맞은편의 해넘이도 볼 수 있다. 산에 사람이 많이 다니지 않기에 혼자 산에 오르거나 늦은 시간에 산에 오르는 것은 피하는 게 좋다.
▲ 프놈써씨어, 프놈층옥 동굴
까엡에서 껌뽓 가는 중간에 프놈써씨어, 프놈층옥 순서대로 들르는 것이 좋다. 산은 40m로 높지 않다. 동굴 안에는 코끼리 모양의 흰 종유석이 있다. 프놈층옥 동굴 안에는 7c 푸난 시대 지어진 힌두교 사원이 있다. 입장료 1달러를 내면 초등학생 나이의 아이가 동굴 안을 비추며 안내한다.
▲ 껌뽓 상징물 두리안
껌뽓 중심가 원형교차로에 있다. 올드브릿지와 가깝다. 두리안은 껌뽓의 상징이다.
▲ 껌뽓 올드브릿지
프랑스 식민지 시대에 지어진 다리로 차량은 다니지 못한다. 밤에는 화려한 조명이 빛난다.
▲ 껌뽓 소금밭
시내에서 까엡 방향으로 3km 떨어져 있다. 광활한 염전이 끝도 없이 펼쳐져있다. 소금 채취는 건기에 이루어진다. 이곳은 건기(11~4월)에 방문하면 좋다.
▲ 보꼬산 국립공원
해발 1,081m. 입구에서 정상까지는 35km. 정상은 평균 온도가 21도. 프랑스보호국 시대 1920년 프랑스인들의 여름 휴양지로 개발되었다. 1972년에는 크메르루즈가 이 지역을 점령했고, 1979년 베트남이 침공해오자 이곳을 은신처로 삼아 1990년 초까지 사용하였다. 국립공원으로 다시 태어난 이곳은 마오할머니상, 국왕 별장, 로얄팰리스카지노 건물, 올드처지, 폭포 등 볼 것이 많아 많은 사람이 찾는다.
● tour
▲ 자유 여행
까엡은 시내가 크지 않아 툭툭을 타고 다녀도 금방 다 볼 수 있다. 걸어 다녀도 좋다. 껌뽓 또한 툭툭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관광지가 멀리 있어 장거리 툭툭이 불편하기도 하고 가격도 만만치 않기에 투어 상품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 투어 상품
까엡과 껌폿은 가까운 거리라 두 곳을 함께 묶어 가는 투어 상품이 많다. 까엡 해변, 후추밭, 소금밭, 보꼬산국립공원, 일몰을 함께 보는 투어 상품으로 가면 편리하다. 올드브릿지 옆 여행사나 게스트하우스 데스크에서 구입할 수 있다. 2 days 55$. 보꼬산과 껌뽓 시내, 일몰만 보는 하루 코스도 있다. 가격은 22$. 만약 까엡을 거치지 않고 껌뽓에 왔다면 까엡 해변에서 수영을 하고 소금밭을 보고 오는 하루 코스도 있다. 가격은 30$.
▲ 유람선
껌폿 일몰크루즈는 오후 5시~7시 올드브릿지 옆 선착장에서 출발하여 강 상류로 올라가서 일몰을 구경한 후 돌아온다. 한 시간 반 소요된다. 배 삯은 5$.
● house
▲ 까엡은 지역이 좁아 숙소가 많지 않다. 특히 해변광장 주변은 가격도 비싸다. 따라서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중급의 호텔이나 리조트가 일박에 35~45$로 비싼 편이다. 하지만 껌뽓은 쁘렉득추강을 끼고 호텔과 게스트하우스가 많다. 현지에서도 충분히 숙소를 구할 수 있다. 게스트하우스도 가격이 저렴하고 깨끗하다. 일박에 10~15$.
숙소 예약 사이트
www.booking.com/ www.tripadvisor.com / www.agoda.com/ www.hotelscombined.co.kr
● dining
▲ 크메르 음식
까엡은 휴양지답게 대부분의 식당이 크메르 음식과 함께 스파게티, 피자 등 양식도 제공한다. 크메르 음식은 다른 지역에 비해 가격이 조금 비싼 편이다.
돼지고기볶음밥 3$. 더비치하우스 The beach house 012240090, 스타인 Star inn 011765999
껌뽓 시내에는 쁘렉뜩추강 강변을 따라 많은 식당들이 있고 다양한 크메르 음식을 제공한다.
▲ 그 외 음식
쁘렉뜩추강변을 따라 스타일리쉬한 서양 음식과 맥주,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많다.
재스민 jasmine 012927313, 리즈버거하우스 Riz burger house 012333361,
보꼬마운틴로지 bokor mountain lodge 033932314
한국 식당 MORA. 현지인이 운영하며 한국 음식 종류도 많다. 가격에 비해 맛도 괜찮다.
김치찌개 4$. 터미널 옆 골목에 있다
▲ kep crab market restaurant
게를 비롯하여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판다. 식당들이해안과 접하고 있어 경치도 좋다. 가격은 비싸지 않다. 3~6$ 사이.
차이차이 chhay chhay restaurant 092851455
● transportation
▲ 시내
툭툭, 모토가 있다. 택시는 없다. 툭툭은 가장 많이 이용하는 이동수단이다. 까엡과 껌뽓은 툭툭을 타면 40분이면 오간다.
▲ 도시 간 이동
버스는 인터넷으로 예약이 가능하며 한국 카드로도 결제된다. 버스회사는 phnom penhsorya, bayon vip, mekong express, virak buntham, capitol bus 등 많다. 시아눅빌까지는 밴으로 운행하며 장거리는 대형버스로 운행한다.
통합 버스인터넷예약싸이트 www.bookmeb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