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셨나요?
정확히 설명할 순 없지만
글쓰기에 점점 흥미를 잃어갔습니다.
생활이란 것이 그런 거겠죠.
제 유일한 즐거움인 글쓰기를 할 에너지가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다시 쓰려합니다.
<월간 윤종신>처럼 한 달에 단편 한 편씩 쓰려합니다. 다시금 작가로서 자긍심을 느끼는 순간을 조금이나마 만끽하려고 합니다.
또한 품평회 혹은 감상회를 가져볼까 합니다. 거창해 할 것도 없죠. 한 분이라도 제 작품에 대해 알려주시면 정말 영광일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욕심이 참 많아 어떻게든 썼었는데 지금은 참 다릅니다. 제 행복을 위해 쓰겠습니다. 예전만큼의 허세가 어디 도망갔겠냐면은 이에 굴하지 않고 담백하게 쓰려합니다.
혹시 제 글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께 모처럼 인사합니다. 앞으로 좋은 활동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마디 할게요. 2020년 1월 1일에 공개되는 제 작품을 읽어주서요. 그리고 만나서 얘기해봅시다. 그 과정을 함께 하고자 합니다. 언젠간 책으로 펴낼 그날까지. 그럼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