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약간의 비상근무 같은 상황이 됐다. 울리는 전화와 카톡을 볼 때마다 나는 항상 ‘아, 관둘까?’ 생각이 든다.
‘나보다 윗 직급은 얼마나 힘들까요?’라고 묻지 못하는 난 어른이 되기엔 아직 먼 거 같다.
아날로그를 좋아하지만, 이상하게도 본업은 디지털 마케터입니다(웃음). 삶에 유머, 배려, 여유라는 세가지 요소가 잘 녹아들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