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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月6日

by 고로케

비와달리 눈은 소리가 없다.

가령 오늘도 내 옆자리 누군가가 ‘고로케. 왼쪽을 봐요.’라고 했을 때, 예상치 못한 창 밖 폭설을 보고 놀랐다거나. 그래도 금세 녹아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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