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분도 분위기 있게 제대로 먹어요 - !
제주도뿐만 아니라 여행을 갈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혼자 훌쩍 여행을 떠나는 혼행족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맞춰 혼밥을 위한 식당들도 하나둘 늘어나고 있는데요~ 식당 안에 들어서기 전, 1인분도 가능할까? 고민하셨던 분들. 마음 놓고 분위기 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제주도 혼밥집 '지꺼진 밥상'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지꺼진 밥상은 제주공항에서 차량으로 10분이면 도착 가능한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즐겁다, 기쁘다'이라는 제주어에서 따온 '지꺼진'을 붙인 가게 이름만큼이나 색다르고 행복한 요리들을 만날 수 있는데요~
먼저, 혼자서도 분위기 있게 즐길 수 있는 환상의 조합! 어떤 요리든 맥주 한 잔이 빠질 수 없겠죠? 지꺼진 밥상은 메뉴에 맞는 다양한 주류를 판매하고 있답니다.
24시간이 넘게 푹~ 우려낸 육수에 도톰한 흑돼지를 얹은 흑돼지국수! 따뜻한 국물 한 입 먹고, 시원한 맥주 한 잔 마시면 신나는 제주 여행 시작!
밖으로 펼쳐진 초록빛 제주 봄을 만끽하며 여유롭게 즐기는 한 상! 흑돼지국수 한 그릇이 조금 부족하다 싶으면, 오븐구이 돔베고기와 직화 돔베고기 중 한 가지를 추가하는 것도 굿!
제주 하면 떠오르는 새우! 랍스타 맛이 난다고 하여 제주의 랍스타로 불리는 딱새우는 여러 가지 요리에 응용이 될 만큼 요즘 제주에서 인기 만점이랍니다~
제주 딱새우와 오일 파스타의 만남은 새로운 듯하면서 익숙한 맛을 선사한답니다! 여기에 화이트 와인 한 잔을 곁들인다면, 점심과 저녁 어느 때나 좋겠지요~?
지꺼진 밥상은 이름만 들었을 땐, 밥집인가?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가게 안에 마련된 요리들을 본다면 귀한 손님과 함께하는 자리나 특별한 기념일에도 좋은 장소라는 마음이 절로 드는 곳입니다.
먹기 좋게 손질된 딱새우가 가득 들어간 딱새우 감바스는 바삭한 바게트 빵에 찍어 먹으면, 딱새우의 깊고 진한 풍미를 가득 느낄 수 있는데요~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이며, 매주 일요일은 쉬는 날입니다. 점심과 저녁 사이,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니 시간 확인 잊지 마세요!
식사 후엔 가게 뒤쪽으로 펼쳐진 용담 해안도로를 걸으며 여름을 준비하는 맑은 제주 바다를 만나보세요~ 제주에 봄이 왔으니, 해안도로에 듬성듬성 자리 잡은 카페에 들어가 커피 한 잔으로 여행을 시작하거나 마무리하기에도 좋겠죠?